문성곤·허웅웃고김준일·임동섭울고전역선수들활약에구단­들‘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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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시즌중반가장­큰변수로꼽혔던상무 전역선수들이각자 소속팀에서 5~6경기를치르며팀내비­중을높이고있다.이들중에는기대이상의­활약으로감독과팬들을­미소짓게한선수도 있지만, 리그적응에어려움을겪­으며전과같은플레이를­펼치지못하는선수도있­다.안양KGC인삼공사의­문성곤은입대전보다훨­씬발전한기량으로김승­기감독의어깨를 가볍게 해 준다. 문성곤은 지난 10일 서울 삼성전서 개인 최다 22점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입대 직전인2016~2017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이 3.1점에불과했던문성곤­은복귀이후치른 5경기에서평균11점­을기록중이다.

가장눈에띄는성장은3­점슛.입대전경기당 0.3개의 3점슛을넣었던문성곤­은복귀 이후 5경기에서 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상무에서 슛이 좋은 선수들에게 조언을많이들었다”고밝힌문성곤은“복귀이후에도손규완코­치와슈팅연습에집중했­다”며 향상된3점슛 실력의비결을설명했다. 수비에서도 문성곤은 경기당 평균 2.6개의스틸과0.8개의블록슛을보태며­팀에활력을불어넣는다.

원주DB의허웅역시최­근2경기기량을끌어올­리며부상으로빠진마커­스포스터의빈자리를메­꾼다.복귀전에서 14점을 넣은 뒤 3경기 연속부진했던 허웅은 지난 8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16점을 넣은데이어 10일 SK와 경기에서 26점을 터뜨리며팀의승리를이­끌 었다. 함께 복귀한 김창모 역시 꾸준히 10분이상의출전시간­을가져가며수비에서제­몫을다한다.

복귀선수들중가장기대­를모았던고양오리온의­이승현도준수한활약을 보인다.팀에돌아온뒤출전한대­부분의경기에서30분­이상코트를밟은이승현­은매경기두자릿수득점­을기록하며기복없는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입대 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3점슛은 아쉬운 부분이다. 입대 직전시즌경기당평균 1.8개를 성공시켰던이승현은 복귀 이후 6경기에서 2개의 3점슛만넣었다.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은 “이승현본인도3점슛이­없는것에스트레스를받­고연습하는 중이다”라며 “상무 때와달리지금은인사이­드에외국인선수가있기­때문에외곽비중을늘려­야한다”고말했다.삼성의 복귀선수인 김준일과 임동섭은들쭉날쭉한경­기력을보이며 리그적응에어려움을 겪는다. 복귀이후 3경기에서 좋은모습을보였던 삼성의 김준일은 최근 2경기부진을 겪었다. 지난 7일 오리온전에서 9개의 야투를던져 1개만 성공하며 8득점에 머물렀고, 10일 인삼공사전에서는 4득점에그쳤다.임동섭또한슛이흔들리­며입대전경기당평균 2.2개였던 3점슛성공개수가1.4개로떨어졌다.

김승현 MBC SPORTS+ 해설위원은 “6강 싸움이 혼전 양상인 현 상황에서는 전역선수들의활약이플­레이오프진출을좌우할­수있다.리그에빨리적응하려면­원래자신이갖고있던장­점을살리는것에집중해­야한다”고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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