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공멸’울산이막겠다”

전북=우승의외성없는스포츠매력­없어우승열망담아김보­경등공격진보강주력골­많이터지는재밌는축구­로독주막을것

Ilgan Sports - - 프론트 페이지 - 울산=최용재기자 김광국울산대표의각오

2019시즌K리그1(1부리그)개막이다가왔다.다음달 1일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열리는 K리그1우승팀전북현­대와FA컵우승팀대구­FC의경기를시작으로­대장정의막을 올린다. 일간스포츠와 JTBC3는개막을앞­두고K리그1구단의수­장들을만났다.이제위에서군림하는수­장의시대는 끝났다. 소통의시대다. 수장도 축구팬들과 소통하면서 구단의 도약을함께구상해야한­다.그래서K리그구단주·대표이사·단장등수장들이직접K­리그팬들에게‘우리구단’을소개하는시간을 가졌다. 구단에서가장공신력을­가진이가직접구단의매­력과장점을 어필한다. 그리고 K리그팬들에게우리경­기장에찾아와달라는진­심을담은수장의목소리­를 담았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 지사흘간K리그개막특­집다큐멘터리‘이제K리그의시간!’을통해K리그1수장들­이직접전하는 2019 K리그1이방송된다. 2019시즌 K리그1중계방송사J­TBC3 FOX Sports는 3월1일오후2시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열리­는전북현대-대구FC의시즌개막전­을동시에생중계(JTBC· JTBC3)한다. 그 첫 번째 구단은 울산 현대. 김광국 대표이사. 김대표는소통하는대표­로이미유명세를 탔다. 특히최근몇년동안울산­의폭풍영입을주도하며­울산팬들에게절대적신­뢰를받고 있다. 또팬들이원하는다양하­고 참신한이벤트와행사등­을적극추진하며울산팬­들에게는 ‘일 잘하는 대표’라는 인식이 강하다. 울산동구의울산현대클­럽하우스에서만난김대­표.그는이런평가에대해 “잘못 알려진 것이다. 나는할일을했을뿐이다.모든대표들이나와같이­일하고있다. 잘알려지지않았을뿐”이라고고개를저었다.김 대표에게울산의소개를 부탁했다. 그는 울산의영입철학과스쿼­드그리고우승가능성까­지자세하게설명했다.핵심은고정됐던울산의­이미지를올해완전히바­꿀수있다는자신감에대­해피력했다.성적과우승을넘어울산­의밝은미래를위해반드­시해내야할일이다.

-김보경·신진호·윤영선·주민규등영입으로K리­그최강스쿼드를꾸렸다­는평가다. “김도훈 감독이울산지휘봉을잡­으면서많이재건됐고좋­은경기를 했다. 특히지난해팀이좋아졌­다는평가를많이 받았다. 울산팬들도만족해하는­모습을보였다.그래도아쉬운것은성적­이었다.리그3위를했고, FA컵에선준우승했다.진척됐지만더강한공격­진을구성해야한다는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즉시전력감영입­을 시도했다. 공격진보강에 주력했다. 수비수 보강도소홀히하지 않았다. 울산의열망을반영한것­이다. 올시즌을앞두고더욱적­극적으로영입했다. 아직까지영입마침표를­찍은것이 아니다. 마지막퍼즐을준비하고 있다. 이것을완성시킨뒤 2019시즌에 들어갈것이다.” -지난시즌‘영플레이어상’을받은한승규등젊은선­수들이빠져나갔다. “울산팬들이가장아쉬워­하는부분이다.젊은선수들이 빠져나갔다. 20대 후반과 30대 선수들을영입해팀노쇠­화가 왔고, 울산의미래가걱정된다­는우려를들은바 있다.평균나이가선수단전체­적으로보면 27세다.나쁘지않다.노쇠한팀이아니다.크게걱정하지않아도된­다.즉시전력감이다.지금바로성적을낼수있­는 멤버다. 최고의기량을가진선수­들을영입한것이다. 국가대표급선수단을 구성했다. 많은기대를부탁한다.”

-전북현대의독주를어떻­게바라보나.

“지난해최강희감독님이­울산과경기에서조기우­승을확정지었다.그때최감독님은‘우승의기쁨이나오지않­는다’고 했다.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너무나당연­한결과였다.변하지않는결론,의외성없는스포츠는매­력이없다.울산이해줘야한다.전북우승에손을놓는것­은공멸이다. K리그모두다같이살기­위해힘내야한다.지난시즌전북에1무3­패로한번도이기지못했­다.올해는다를것이다.”

-울산이우승할수있는적­기라는평가다.

“올해 K리그1우승을할수있­는적기라는의견을많이­들었다.나역시인정하는부분이­다.전북감독이교체됐다.이럴때혼란이오기도한­다.전북도그럴수있는가능­성이있다.하지만전북은10년에­걸쳐시스템을구축한팀­이다.워낙단단한팀이다.선수층이너무나두껍다.감독교체변수에희망을­걸지않는다.울산이전북보다더강한­팀으로탄생할수 있다.전북이약해지기보다울­산이더욱강해져야한다.울산의우승도그래야할­수있다.”

-지난시즌에관중3위를­기록했다.

“지난해평균 7500명이 (경기장에)들어왔다.올해는 1000명이 늘어난 8500명을 목표로한다.사실평균객단가로따지­면울산은좋은팀이아니­다.이유는미취학아동이무­료,초등학생2000원,중·고등학생은5000원­을받기때문이다.울산의미래의관중이다.울산은학생층마케팅에­집중했다.학생관중이매년증가하­면서객단가는떨어졌지 만미래는밝다고본다.지금울산상황에서는객­단가를 따지기보다얼마나많은­관중이경기장을찾냐가­중요하다. 비싼 표를 사는관중을많이유치하­는노력도해야하지만지­금김광국대표1순위는 싼값에도 많

은사람들이볼수있도록­하는것이다.이런과정이평균1만명­돌파를이끌수있다.그리고미래에객단가도­올릴수있다.”

-김대표가생각하는울산­의핵심장점은.

“솔직히말해그동안울산­은이미지메이킹에서약­했다.이제는달라져야한다.핵심은믿고볼수있는구­단이다.울산문수구장에들어서­는순간,축구경기의질이가장좋­고,가장재미있는경기를하­는구단으로인식할수있­다.이뿐아니라구단이생산­해내는모든제품들을믿­을수있다.경기뿐아니라한국축구­를지탱해주는시스템역­시최고로잘돼있다고생­각한다.유소년부터프로까지울­산은한국에서모든것을­다잘하는구단이라고자­부한다.여기에우승컵숫자만더­채워진다면그야말로완­벽한구단이될수있다.시스템과성과모두가질­수있다.올해를계기로더많은우­승컵을울산팬들과함께­들어올리겠다.”

-울산의어떤이미지를구­상하나.

“과거울산이보여준모습­은수비적모습이었다.이이미지가지금까지남­아있는것이사실이다.올해완전히바꿀것이다.공격적인스쿼드를구축­했고,공격적인축구를할것이­다.재미있는축구를할것이­다.이는김도훈감독의철학­이기도 하다. 최근에도 울산은골이많이나지않­았다.골을많이넣기위해공격­자원을많이영입했다.지난시즌공격적패스라­든지,득점성공률이라든지과­거와비교해많이좋아졌­다.지난해에는울산이수비­축구에서상당히벗어나­는해였다고하면,올해는완전히벗어나는­해일것이다.울산은공격축구의팀이­다.수비축구의이미지는이­제없다.울산의열망이다.”

-울산축구를더욱즐길수­있는방법은.

“울산축구를제대로즐기­기위해서는경기시작2­시간전에와야한다.그래야본전을뽑을수 있다. 몇배의즐거움을더얻을­수있다.축구경기는몰입도가높­다.열심히보면된다.하지만경기외적인즐거­움은스스로찾아야한다.생각지도못한즐거움이­있다.아이들이즐길수있는놀­이동산수준의놀이기구­들을구비해놨다.아이들이재미있게뛰어­놀수있는공간이다.전자오락게임기도있다.행운권추첨도해야한다.경기시작에맞춰와급하­게경기만보고돌아가면­너무아깝다.경기이후에도울산만하­는뒤풀이마당이있다.수훈선수들이직접나와­1시간동안함께한다.전문사회자까지있어정­말재미있다.경기를열정적으로본뒤­뚝끊기면허전하다.뒤풀이마당에서이허점­함을채울수있다. 5년째하고있다.”

-울산팬들에게하고싶은­말은.

“지난해FA컵에서준우­승했다.너무아쉬워울산팬들에­게죄송하다고말했다.올해더욱강한모습으로­돌아오겠다고약속했다.이약속을지키기위해많­은준비를했다.약속을꼭지킬것이다.이과정을울산팬들이우­리와함께즐겨주면좋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올시즌울산현대유니폼­을입은전국가대표미드­필더김보경(왼쪽)이지난12일일본규슈­미야자키시가이아스퀘­어1에서열린일본지역­리그소속데게바자로미­야자키와연습경기에서­드리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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