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브랜드보디미스트­서❻금지❼물질검출

Ilgan Sports - - Business - 서지영기자

아모레퍼시픽과LG생­활건강등국내유명화장­품회사가판매하는보디­미스트에서알레르기를­유발할수있는물질이검­출됐다. 소비자들은 ‘자연주의’를 컨셉트로하는대기업브­랜드에서알레르기유발­가능성이있는물질이나­오자분통을터뜨리고있­다.

한국소비자원은시중에­판매중인보디미스트1­5개제품의안전성을조­사한결과,보디 미스트에 포함된 향료(착향제) 성분이알레르기또는호­흡기질환을유발할수있­는것으로나타났다고2­6일밝혔다.이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비욘드 ‘딥모이스처바디에센셜­미스트’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0520 레이니 퍼퓸드 바디워터’ 에뛰드하우스의 ‘쁘띠비쥬 베이비버블올오버스프­레이’해피바스의‘클린사봉 프래그런스 코롱’ 등 4개 제품에서사용금지물질­인‘하이드록시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카복스알­데하이드(이하‘HICC’)’가 0.011~0.587% 검출됐다.보디미스트는샤워이후­몸에분사해수분을공급­하고향기가나도록하는­기능을한다. 향수와달리몸과머리등­에직접뿌릴수있고,은은한향이나체취를막­을수있어청소년사이에­인기가높다.올리브영등 H&B(헬스 앤드 뷰티) 스토어는 보디미스트코너를별도­로갖추고있다.우리나라와유럽연합은­화장품향료 26종을알레르기유발­물질로지정하고있다.유럽연합은이가운데아­트라놀·클로로아트라놀·HICC등3종을올해­8월부터사용을 금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해

10월 같은성분 3종의 사용금지개정안을 행정예고했지만아직시­행되지않았다.소비자원에지적된제품­상당수는대기업 브랜드다. 비욘드는 LG생활건강,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친환경 자연주의’컨셉트를지향한다.

비욘드의딥모이스처바­디에센셜미스트는브랜­드내주력보디보습라인­에속한다.이미스트는‘라이스밀크와꿀,올리브천연보습성분및­순하고부드러운보디케­어를위한에코파밍콤플­렉스를함유’했다고 광고했다. 에코 성분만을 담아 피부 진정과보습에도움을준­다는문구에많은소비자­들이제품을구매했다.이니스프리 0520 레이니 퍼퓸드바디워터 역시 ‘제주에서 영감받은 퍼퓸드 보디워터’라고홍보했다.중학생자녀를둔A씨 는 “아이가 보디미스트를평소자주­뿌린다. 한창 클 때인데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있는것은아닌­지걱정된다”고말했다.성분문제가불거지자L­G생활건강과아모레는­비욘드와이니스프리등­공식몰에서두제품을내­린것으로 확인됐다.이밖에주요쇼핑몰도해­당제품판매를중지했지­만,중소온라인몰에서는여­전히판매되고있다.

소비자원측은“식약처에알레르기유발­물질인 HICC 등 3종에 대한사용금지규정의조­속한시행과함께알레르­기주의표시의무화를요­청할 계획”이라며 “화장품에민감한반응을­보이는소비자의경우제­품 구입 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 함유 여부를꼼꼼히확인해달­라”고당부했다.

천연보습자연주의컨셉무색유럽연합서사용금지한­성분호흡기질환·알레르기유발청소년들,향수대용으로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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