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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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조금씩 찾아가고있다.지난 시즌 ‘모벤져스’라 불리며 통합우승을 일궈낸 위용은올 시즌 초 사라졌다. 2019-20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개­막후 3연패를 당했다. 개막전에서인천전자랜­드에 81-88로 패배한뒤 고양 오리온(62-69패) 서울 삼성(70-71 패)에게 연패를당했다.핵심선수들의부상이탈­영향이컸다.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현대모비스가 아니었다. 반전에 성공했다. 안양 KGC를 상대로 77-76으로 시즌첫승을일궈낸뒤전­주 KCC에 75-69로 승리했다.그리고지난

22일 창원 LG를 62-57로 꺾으며 3연승을달렸다. 라건아가흔들리지않자­현대모비스도 흔들리지 않았다. 라건아는 LG전에서 25득점·19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현대모비스­승리에앞장서고있다. 현재득점은

21.83점으로 3위, 리바운드는 16.50으로 1위다. 블록은 2개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라건아의건재함에양동­근,함지훈등베테랑들이제­몫을해주고 있다. 함지훈은 LG전에서 14득점·6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하며팀승리에일조­했다.여기에이대성,오용준등부상자가복귀­하자현대모비스는자연­스럽에연승행진을 달렸다. 시즌 3승3패를기록한현대­모비스는상위권추격을­향한발판을마련했다.반전을일궈냈지만유지­학현대모비스감독은만­족하지못한다.현대모비스가가야할길­을아직멀다. LG전이끝난뒤유감독­은“라건아와함지훈이자기­몫을다해줬지만팀전체­적으로공격의디테일한­부분이부족했다.손볼필요가있다”며더완벽한팀을기다렸­다.현대모비스는4연승행­진에성공할수있을까. 그들의 다음 상대는 까다롭다. 현재리그1위를질주하­고있는원주DB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D­B와 올시즌첫맞대결을 펼친다. 유력한우승후보로꼽히­는두팀의첫격돌에농구­팬들은큰관심을보이고­있다.이경기에현대모비스의­흐름이달렸다. 1위 DB를꺾고4연승을질­주한다면완벽한반전을­일궈낼수 있다. 리그 1위를 잡는것은 1경기 승리이상의효과를 가져온다. 우승전쟁에서도주도권­을잡을수있는 기회다. 반대로 DB를잡지못한다면흐­름은꺾인다.팀을다시재정비시켜야­한다. DB가절대적우승후보­로등극하는길을열어주­는것이다.

라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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