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키움에먹칠만일그러진영웅

박준상전대표고연봉문­제논란 하송신임은허민의장최­측근 경영감시자역할의문 임원들간헤게모니싸움­치열 앞으로도구설휘말릴가­능성

Ilgan Sports - - 프론트 페이지 - 배영은 기자

KBO 리그에서이정도로말많­고탈많은구단이또있었­을까.

새스폰서키움증권과함­께첫시즌을보낸 키움 히어로즈가 또 구설수에 휘말렸다. 또논란이 불거졌고, 또해명을내놓았고, 또개선을 약속했다. 잊을만하면한번씩되풀­이되는악순환이다.대한민국서가장큰 홍보-마케팅 효과가 있다는 프로야구지만,이러한일련의사태에대­해스폰서사키움증권이­어떤입장을표명할지도­궁금해지는대목이다.넥센타이어에이어,새로들어와프로야구후­광효과를기대했던키움­증권은야구단실무수장­들의연봉을‘화수분’마냥 대주는, ‘호구’ 스폰서사이미지만갖게­됐다.

이번엔 2군 선수단의 열악한 처우와 대비되는임원진의고연­봉문제가도마위에올랐­다. 박준상 전 키움 대표이사는 지난10월 중순일신상의이유로사­의를표명했다. 그과정에서박대표가지­난해연봉1억8000­만원에서 무려 3억2000만원이 오른 5억원을올해연봉으로­받아갔다는사실이한언­론보도를통해알려졌다.강태화키움홍보·마케팅상무는이와관련, “우리구단은자립해야하­는특성상임원들도영업­에 참여한다. 지난해까지는실적에따­른인센티브를 받았다”며 “하지만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임원들의 인센티브를없애고대신­그금액을연봉에포함하­기로결의했다.그결과박전대표의인센­티브가연봉에반영된것”이라고설명했다.박전대표는키움증권과­5년간 500억원규모의네이­밍스폰서계약을주도했­다고한다. 그에따른성과급이연봉­5억원에 포함돼계산됐다는 의미다. 강상무는 “대표이사연봉을본인이­스스로올리고내릴수있­는구조가아니다.이사회에서평가해사인­한금액”이라고했다.그러나오랜기간구단법­률자문을맡았던임모변­호사의법무법인도올해 3월부터 자문료로월 평균 5000만원 이상을 받아간것으로알려졌다.지난해지출한법률자문­료의두 배 수준이라고 한다. 한 야구단이 법률자문료로 지출하기엔 지나치게큰금액이다.

대부분의구단들은규약 개정, FA 계약,해외캠프 계약, 마케팅관련 계약, 선수들의개인적 사건·사고 등이있을때법률자문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은 법을 전공했거나 법률 지식이 해박한 직원이 1차적으로해결하고,큰사건일때는모기업법­률팀에자문을요청한다.타구단관계자는“히어로즈는 모기업이 없다, 다른 팀에 비해마케팅이나광고계­약이굉장히많은구단이­기때문에다른팀보다법­률자문료가더많이들었­을수는있다”고했다.

하송신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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