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박해민·김강민 중견수 3명 경합

Ilgan Sports - - PEOPLE - 배중현기자

수비상은경쟁이치열하­다. 리그를 대표하는 중견수 세 명이 경합을벌인다.선두주자는두산 정수빈(29)이다. 정수빈은 중견수로 1012⅔이닝을 소화하며실책3개를 범했다.수비율은 0.990. 부상을두려워하지않는­다이빙캐치가트레이드­마크. 지난 4월 롯데구승민이던진공

에늑간이골절됐지만복­귀후몸을던지는수비로­명장면을여러차례연출­했다. 6월 28일잠실롯데전에선­전준우타구를두차례나­다이빙캐치로처리하기­도했다.김태형감독이믿고내는­센터라인수비의중심이­다.

삼성 박해민(29)은 중견수 중 가장많은 1147이닝을 책임졌다. 3년 연속 1000이닝 소화. 체력소모가 컸지만, 실책은 2개. 수비율은 0.995로 완벽에 가까웠다.최소700이닝을넘긴­중견수중수비율이가장 높다. 빠른 발과 타구 판단을 앞세워어려운타구를쉽­게포구한다.어깨가약하다는평가가­있지만,좌우수비범위가상당히­넓어삼성외야수비의핵­이다.

SK 베테랑 김강민(37)은 모처럼후보에 올랐다. 최근몇년사이팀내입지­가좁아졌지만올시즌엔­달랐다.모처럼주전중견수자리­를되찾으며 ‘짐승 수비’를 다시 보여줬다. 중견수로 947⅓이닝을소화해리그에서­두번째로많은보살

9개를 기록했다. 실책은 3개. 수비율은

0.989였다. 펜스플레이를두려워하­지않아워닝트랙앞에서­까다로운타구를잘처리­한다. 화려한다이빙캐치는없­어도견고하면서 안정적인 외야 수비를 자랑한다. 어깨가강해 2루 주자가단타에홈으로 들어오기 쉽지 않다. 30대 중반을넘긴나이지만기­량은녹슬지않았다.

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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