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서는과감한플레­이로꼭필드골”

Ilgan Sports - - SPOTLIGHT - 부산=김희선 기자

벤투호득점력논란승리­로지워야

“충분히이길수있다.무조건이겨야한다.”모든경기에최선을다해­뛰어야하는게당연하지­만,가끔은더열심히뛰어야­하는경기가 있다. 대표적인경기가한일전­이다.최선을다해뛰고,승리를가져와야한다는­사실을누구보다잘아는­선수들은 ‘필승’을다짐했다.

이번대회의모든것이걸­린한판승부가숙명의 ‘한일전’으로 펼쳐진다. 파울루벤투감독이이끄­는한국축구대표팀은1­8일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 일본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나란히 2연승을 기록 중인한국과일본은이번­맞대결을통해대회우승­팀을가리게된다.한국이우승하면201­5, 2017년에이어처음­으로대회 3연패를 차지하게 되고, 개최국첫우승의기록도­쓰게된다.선수들은 입을 모아 “이겨야 한다”고다짐한다. 17일 훈련에 앞서 만난 나상호

(23·FC도쿄)는 “우승을목표로했기때문­에 한일전에서 이겨야 한다”는 말로 간결하게한일전을앞둔­각오를전했다.김태환

(30·울산현대)도“한일전은무조건이겨야­한다는생각을갖고잘준­비하고있다.일본이좋은팀인건알지­만충분히이길수있다”고자신감을숨기지않았­다.김태환의말대로일본은­이번대회에서2경기연­속승리를거두며7골1­실점으로공수양면에서­안정적인모습을보여주­고있다. 김태환은 “일본이 패스를 잘 하고컴비네이션 플레이가 좋은 팀이라는사실은선수들­다인지하고 있다. 전력분석도 잘 했고, 약점도있는팀이라생᛭Ự‌각한다”며 “선수

들 모두 단단히 준비하고있다”고강조했다.앞서중국전을마치고 김민재(23·베이징 궈안) 역시 “일본은아기자기한스타­일로 2대1 패스가많아조심해야한­다.한일전이라부담은되고,실점하면상황이어려워­질수있다”고상대를분석하기도했­다.

선수들의 의지, 그리고자신감은충분하­다. 김민재는“일본과경기할때는지면­안된다는생각이강하다.우승이걸려있는경기인­만큼수비수들이준비를­잘해서실점하지않고공­격수의골이나오면우승­할수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나상호는“한일전인만큼지면안된­다는생각이있다.하지만한일전이라는사­실은경기의일부분일뿐,우승하기위해일본을이­겨야한다는생각이더강­하다”며오직‘우승’에만집중하는모습을보­여주기도했다.이번한일전에는앞서말­한남자부대회3연패, 개최국첫우승을포함해­벤투감독의부임후첫국­제대회우승등탐나는기­록이많이걸려있다.여기에한일전에걸린‘옵션’이 하나더 있다. 대회 2연승에도 불구하고아쉬운경기력­으로팬들의질타를받고­있는지금의상황을개선­하는것이다.벤투호는이번대회에서­필드골득점없이세트피­스로만 3골을 기록 중이다. 점유율은높지만,약팀들을상대로득점이­저조한탓에효율성문제­를지적하는이들이많다.나상호는이에대해“중국전에서기회를놓친­부분은아쉽게생각하고­있다”며 “득점마무리과정에집중­해서훈련하고있다. 모두집중력을갖고소심­한플레이보다자신있게,과감하게슈팅을때리는­모습을보여줘 득점력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중국전에서완벽한­득점기회를놓친이영재(25·강원FC)도 “일본전에서는필드골로­득점하고우승하는장면­을 팬들께 보여드리겠다”고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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