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AL동부 타율꼴찌팀a류현진은­도전택했다

Ilgan Sports - - Spotlight - 팀홈런전체9위 이형석 기자

류현진이친숙한 로스엔젤레스(LA)를 떠나도전과모험이공존­하는토론토에입성했다.

류현진이 4년 총 8000만 달러에 계약한토론토는메이저­리그구단중유일하게캐­나다를연고지로두고있­다. 1977년창단해지금­까지포스트시즌진출이­7번에불과하다.

반면토론토의경쟁상대­는모두만만치않다. 메이저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뉴욕 양키스, 2000년대 이후가장많은네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명문’ 보스턴 레드삭스가 토론토와 같은아메리칸리그동부­지구소속 팀이다. 또한최지만이뛰고있는­탬파베이레이스는이번­에 동부지구 2위를 차지, 와일드카드결정전을통­과해디비전시리즈(ALDS)까지진출했다. 볼티모어는최근 3년 연속지구최하위에처졌­지만,홈구장으로사용하는오­리올파크가투수에게불­리해던지기까다로운곳­이다. MLB에선같은지구팀­과1시즌에19번대결­한다.

특히투수가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와달리아메­리칸리그는지명타자제­도를 둬 투수에게 불리하다. 이로 인해 타격이강한팀이많다.기록으로여실히드러난­다.류현진은메이저리그진­출후내셔널리그팀상대­로 50승29패 평균자책점 2.86을올렸으나,아메리칸리그팀과인터­리그경기에선 15차례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점3.84로 다소 처졌다. 특히류현진은8월 24일양키스와경기에­서만루포를포함해홈런­3개를허용하는등4⅓이닝7실점으로1점대­평균자책점의벽이무너­진바있다.또한 전반적으로 투수보다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이 많다. 토론토 홈 구장인로저스센터역시­마찬가지다.돔구장인로저스센터는 올 시즌 홈런 파크팩터(1이상이면타자에게 유리)에선 MLB 30개 구장중가장높은 1.317을 기록했다. 투수친화적구장으로꼽­히는다저스타디움과는­대조적이다.

투수는아무리잘던져도­타자의도움을얻어야만­승리를챙길수있다.그런점에서토론토에선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했던 다저스시절처럼야수진­의풍족한지원을기대하­긴 쉽지 않다. 토론토는 올해 팀 타율

0.23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가운데부문 꼴찌였다. 팀홈런은전체 9위(247개)로 파워는 갖췄으나, 정교함이나 출루

율(0.305, 27위)은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올해팀내타율1위는혜­성같이등장한블라디미­르게레로주니어다.명예의전당헌액자인블­라디미르게레로의아들­로주목받은그는올해메­이저리그에데뷔한신인­으로타율0.272를기록했다.

팀성적과선수의기량을­놓고보면다저스와토론­토와차이는크다.하지만류현진은자신의­가치를가장인정한토론­토와계약하며도전과모­험을선택했다.그때문에*23일(한국시간)기준

*켄자일스·맷슈메이커·브랜든드루리는연봉조­정대상으로미계약상태

*류현진은4년,총액8000만달러계­약으로팀내1위

팀내위상이훨씬높아진­류현진이내년시즌토론­토에서어떤모습을보일­지에더관심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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