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FA·우승까지희망쥐띠해니­까욕심내겠다i

쌍둥이배구스타,많은것이걸린새해다짐

Ilgan Sports - - FRONT PAGE - 이형석기자

“올해는 이루고싶은게 많다. 쥐띠해인만큼바라는것­을모두이뤘으면한다.”

풍요와다산을상징하는 쥐띠해, 1996년 10월 15일 차세대한국여자배구를­이끌쌍둥이자매가 태어났다.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이상 24)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경희씨의 쌍둥이자녀로태어난이­재영과이다영은올해국­내스포츠계에서가장기­대를모으는쥐띠해출신­스타플레이어다.걸어온길이 비슷하고, 닮은점도 많다. 부모님의뛰어난유전자­를물려받은둘은전주중­산초-경해여중-선명여고에서동고동락­하며세터와공격수로손­발을맞춰왔다. 이재영이 178cm, 이다영이 179cm로 신장이비슷하다. 2014~2015 신인드래프트에서이재­영이전체1순위, 이다영이 2순위로 지명되며역시나대형유­망주임을증명했다.어느덧한국여자배구의­미래로성장한자매는많­은팬을보유했고, 감정을숨기지않고과감­하게세리머니를하는것­도공통점이다.성격은이다영이어디로­튈지모르는매력을 지녔다면, 이재영도장난기는많지­만 언니답게 좀 더 의젓한 편이다. 슬럼프를겪을 때, 또비난받을때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만큼 서로 더 의지하고 응원한다. 평소에는서로 격려하고,위로를건네면서도때론­쓴소리도마다하지않는­다.지금은올림픽을위해힘­을뭉쳐의기투합하고있­다.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펼쳐지는 2020 도쿄올림픽여자아시아­예선전에서마지막한장­남은올림픽진출티켓을­거머쥐겠다는각오다.이재영은5일출국에앞­서팬에게받은선물이라­며오륜기문양이새겨진 ‘올림픽 목걸이’를 걸고환하게 웃었다. 그는 “당분간 계속이목걸이를걸고경­기에뛸생각이다”고했다.대표팀에서 주전 세터 이다영이 공을 올려주면, 주전레프트이재영이상­대코트에내리꽃는다.이재영은“다영이와함께하면당연­히더 좋다. 의지할사람이곁에있고”라며 “서로잘하니까호흡도잘­맞고신나게훈련하고있­다”고웃었다.

대표팀에서도입지를점­차넓혀가고있다.이다영은라바리나감독­체제에서기량이한층 성장했다. 뛰어난순발력을활용해­더욱더 빠르고, 다양한토스를구사하고­있다. 상대가전혀예측하지못­하는볼배급력도돋보인­다. 체력과점프력이좋은이­재영은대표팀에서 ‘에이스’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주며 고군분투했다. 지난9월에일본에서열­린여자배구월드컵에서­대표팀내가장많은 143점을 올렸다.이재영

은 “일단 올림픽티켓확보가 우선이다. 메달보다 아시아 예선전부터 생각하고 있다”며

“태국 원정에서 열려 어려움도 있겠지만

재밌을것 같고 많이 설렌다”고 대회에

임하는각오를밝혔다.

혈연으로맺어진둘도없­는쌍둥이자매지만,집과대표팀을떠나소속­팀으로돌아가면경쟁해­야한다.전반기를마치고휴식기­에접어든현재이다영의­소속팀현대건설이승점 33으로 선두에올라 있고,그뒤를 흥국생명(2위, 승점 30)이 바짝쫓고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전 지긋

지긋한 8연패를 벗어난현대건설은 3라운드도3-2로이겼다.

정규시즌결과에따라 2015~2016시즌플레이오­프이후4년만에봄배구­에서격돌할가능성도꽤 높다. 당시에는이다영

이주전세터가아니었던­만큼이번시즌양 팀이 맞붙는다면 쌍둥이 자매가 진정한봄배구를펼치는­셈이다.입단첫시즌부터 주전으로 뛴 이재영은 정규시즌 우승 2회, 챔피언결정전우승 1회를 맛봤지만이다영은아직­우승경험이 없다. 승부앞에양보는없다.이재영은“이제막정규시즌이반환­점을돌아마지막까지가­봐야안다”면서도 “봄 배구에서 붙을 가능성이어느때보다커­보이긴한다.우리둘의맞대결이이뤄­지면재밌을것 같다”고 반겼다.

그만큼쌍둥이자매에게 2020년 많은것이걸려있는중요­한한해다.이재영은 “쥐띠 해여서 인지 많은 것이걸려 있다. 그래서 원하고 바라는 것이 조금많다. FA자격을얻고,올림픽에진출해메달도­따고팀우승도이루고싶­다.다영이도 마찬가지다”고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이재영은“둘다안아프고안다치고­오랫동안 즐거운 배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OVO제공

이재영과이다영(오른쪽)쌍둥이자매가경자년새­해를맞아목표를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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