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상대로5골 명장잡는 손이 맵다

Ilgan Sports - - SPOTLIGHT - 최용재기자

손흥민,펩상대가장많은골2위‘손’이‘펩’의킬러로가고있다.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펼쳐진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승리에 쐐기를박는 두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탕귀 은돔벨레의패스를받은­뒤한박자빠른오른발슈­팅으로때리며맨체스터­시티골망을시원하게흔­들었다.이번승리로토트넘은1­0

승7무8패, 승점 37점을 쌓으며리그 8위에서5위로껑충뛰­어올랐다.다음시즌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출전희망도 높였다. UCL 출전권을얻을수있는 마지노선 4위 첼시(승점 41점)에 4점차추격에성공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전에이어 26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사우샘프턴전 득점포를가동한뒤맨체­스터시티전까지골흐름­을이어갔다.손흥민의시즌13호골­이

자22번째공격포인트(13골9어시스트)다. 3경기연속골보다더욱­의미깊은기록은펩과르­디올라맨체스터시티감­독을상대로작성한 5호골이다. 손흥민은유독세계최고­의명장중하나로꼽히는­과르디올라감독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손이펩을만나기록한첫­골은 2017년 1월 리그경기에서 터뜨렸다. 손흥민은 1골을 신고했고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다음이지난시즌 UCL이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손흥민의 원맨쇼가과르디올라감­독앞에서펼쳐진다.손흥민은 UCL 8강 1차전에서 1골을, 2차전에서2골을신고­하며토트넘을4강으로­이끌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UCL 우승후보중하나였지만­손흥민을막지못하며무­릎을꿇었다.

그리고맨체스터시티는­이번에다시한골을내줬­다. ‘펩킬러’면모를다시드러낸손흥­민이었다. 의미깊은 승리였다. 토트넘은약 3년 만에리그에서맨체스터­시티에승리할수 있었다. 2016년 10월 이후6번을붙었지만단­한번도승리하지 못했다. 2무

4패로절대적열세였다.하지만7번째경기에서 토트넘 백넘버 7번의 활약이 더해져승리를거둘수있­었다.

손흥민이 ‘펩 킬러’라는 것은통계로도입증되고 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2016년 7월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잡은과르디올­라감독을상대로가장많­은골을넣은이는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다. 그는총 6골을 넣었다. 2위가 손흥민의

5골이다. 손흥민이 ‘펩 킬러’ 공동 1위, 단독 1위로 올라갈수있는가능성이­충분하다.세계적명장을상대로강­하다고인정받는 건기분좋은 일이다. 그선수의 경쟁력을높일수있는방­법중하나다.손흥민은오직팀승리에­만초점을맞췄고, 오직 팀승리에대한기쁨만 표현했다.그는승리후 “골을 넣었지만승리가가장중­요하다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하면서 조금더 나은 상황이 됐다. 경기마다 발전하는모습을보여주­기위해노력하고있다.잘될때도있지만잘안될­때도 있다. 그래서더욱발전한다.앞을내다보는선수가되­고싶다”고말했다.

손흥민이3일(한국시간)영국런던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열린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토트­넘홋스퍼와맨체스터시­티의축구경기에서두번­째골을터뜨린뒤환호하­고있다.연합뉴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