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호한번더  전북,진심을다하다

2016년최강기쁨이­후우승갈증 아시아정상, 2020년최우선목표 3연패달성후곧바로전­력보강 요코하마와시즌첫공식­전

Ilgan Sports - - 프론트 페이지 - 김희선기자

전북 현대는 누구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ACL)에진심이다.아시아최강을가리는대­회인ACL이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본선 일정에 돌입했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맞아조별리그H조 1차전을 치른다. 볼거리는수두룩하다.한일양국축구팬들에겐­초미의관심사인 ‘한일전’인데다 나란히 자동차기업을 모기업으로 둔 두 팀의 자존심 싸움이기도하고무엇보­다새시즌첫경기를통해­전력을가늠할좋은기회­이기도하다.지난시즌 K리그1 MVP 김보경을비롯해쿠니모­토, 무릴로, 벨트비크, 구자룡, 오반석, 조규성 등 굵직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한 ‘1강’ 전북의 위력을 확인할기회인셈이다.

전북은이번시즌ACL­도전에거는기대와각오­가남다르다.비시즌때부터2020­년

ACL우승을최우선목­표로두고준비해왔던팀­이 바로 전북이다. 아직그어느팀도이루지­못한K리그4연패도전­도중요하지만,무엇보다아시아정상을­되찾는것이더중요하다­는사실에내부적인공감­이이뤄졌다. 3연패 이후곧바로전력보강에­나서겨울이적시장을진­두지휘한이유도 ACL에 있다. 전북은그만큼 ACL에 진심을다하고있다.

ACL 우승은K리그 1강 전북이더높은곳으로올­라서기 위해 필수적인 통과의례다. K리그중하위권을맴돌­던전북이‘1강’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15년정도다.최강희감독이전북에부­임해

2005년 FA컵을 시작으로 차근히 발판을만들고,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려 2009년창단첫우승­을차지하기까지걸린시­간이다.이후전북은11년동안­7번의우승을차지했다. 순위표의 가장 높은곳에 서지 못했을때도준우승 2번, 3위 2번을기록하며3위권 내의성적을 지켜냈다. 화끈한공격력으로상대­골문을초토화시키는 ‘닥공’브랜드를 탄생시켰고유니폼에 일곱 개의별을붙였다.최근10여년의역사에­서전북을앞지를수있는­팀은K리그내에전무했­다.지난시즌같은현대가(家)의울산현대가대항마로­떠올랐지만,마지막한경기에서순위­가뒤바뀌어또다시전북­천하가이어졌다.

프로축구연맹

2016년전북선수들­이ACL우승을확정지­은뒤환호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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