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개국한국발입국­자제한 코로나19에한류길좁­아졌다

Ilgan Sports - - Entertainm­ent ‘국제수사’이어‘아는 -

방탄등K팝그룹공연연­기·취소전 세계 150개국이 한국발(發) 입국을 제한하면서한류길이 좁아졌다. 에이티즈는스페인으로­유럽투어를떠났다가그­대로한국에 돌아왔고, 세븐틴은 2~3월 월드투어를 전면 취소했다. 방탄소년단(사진)도코로나19 감염확산세에유럽투어­예매를연기하고대기중­이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한국발입국자에대­한제한조치를취하고있­는국가는157개국이­다.이중한국전역에대한입­국을제한하는국가및지­역은

95곳이다.유럽에선독일,프랑스가추가됐다.장기체류외국인을제외­한모든국적의외국인의­입국을금지한국가및지­역은45곳에이른다.한국발여행객에대해격­리조치를 하는 지역·국가는 중국을 포함해 15곳이다.유엔회원국(193개국)약81%에대한입국제한이걸리­면서앞으로의해외일정­도논의하기어려운상황­이다.에이전시 관계자는 “유선 상으론 한계가있는부분들이있­는데스태프들움직임이­제한되니막막하다.상반기잡혔던공연을연­기해주는곳도있지만유­로파리그등의크고작은­이벤트들이겹치는곳은­취소통보를 한다. 주관, 주최사 스태프들은 물론아티스트국적까지­나라별로상황이세세하­게달라대응하기어렵다.공연하러해외로나갔다­가그대로돌아온그룹들­도있다”고전했다.

방탄소년단유럽투어를­주관하는라이브네이션­은 영국, 스페인 등 각국 트위터계정을 통해 “최근의 일들(코로나 19)로인해방탄소년단‘맵 오브더솔투어 - 유럽’(BTS MAP OF THE SOUL TOUR EUROPE)티켓판매일정이변경됐­다”고안내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위버스 샵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는그리니치표준­시로 4월 29일, 일반예매는 5월 1일에 티켓마스터에서 진행한다. 스케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계속해서체크해달라”고공지했다.방탄소년단은 올해 ‘맵 오브 더 솔’ 시리즈음반발매와함께­동명의스타디움투어를­계획했다.서울공연은무려4일로­확대했고 미국, 영국, 일본, 독일, 캐나다, 스페인등17개도시에­서37회공연을예정했­다. 하지만 첫 무대였던 서울 공연이 취소됐고 북미 투어도 불투명해졌다. 북미 첫공연이 열리는캘리포니아주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 측은 12일(현지시간)공식트위터를통해“연방정부가코로나19­의확산을막기위해발표­한방침에따라SAP퍼­포먼스센터와리바이스­스타디움은추가공지가­있을때까지13일부터­운영을중단한다”며“공공및민간행사도이지­침에 따라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안내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코로나19확산을막­기위해앞으로8주간 50명이상이모이는행­사는열지말라고권고했­다.소속사는 “해당사안과관련해전달­받은바가없다”며“변동사항이있으면알리­겠다”고입장을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올해공연부문­에서의 실적 타격은 불가피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공연 연기에 대한손실은매출액 140억 원, 이익은 69억원 감소할것으로 내다봤다. 동방신기, NCT, 레드벨벳,슈퍼주니어등의해외공­연이취소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 트와이스등의 해외 투어를 연기했으나 지난 4분기에진행한 트와이스 일본 콘서트가 올 1분기실적에반영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블­랙핑크일본돔콘서트가­지난 2월로 마무리됐으나전역후빅­뱅첫무대로기대를모았­던미국코첼라페스티벌­이 10월로 연기됐다.

이에따라증권가는엔터­주목표주가를하향조정­했다. 지인해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엔터주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공연사업부문­은피해가불가피할 것”이라며 “온라인이나 모바일이 아닌 오프라인,밀폐된공간의집단소비­이기때문에공연취소 및 연기 사례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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