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아동프리미엄으로활로­찾는다

Ilgan Sports - - Beauty 저출산벽에부딪힌교복­업계 -

중국진출·유치원복시장공략

저출산의벽에부딪힌국­내교복업계가글로벌과­프리미엄유·아동교복시장에서길을 찾고 있다. 국내 교복업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스마트에프앤디(브랜드 스마트학생복)와형지엘리트(엘리트)가대표적이다. 두 기업은국내교복시장이­낮은출산율과학교별로­교복을공동구매하는정­책등으로성장폭이좁아­지자적극적으로중국시­장의문을두드리는있다.특히스마트에프앤디는­최근급성장하고있는유·아동교복시장에도진출­해성과를내고있다.

한국은좁다…해외로뻗어나가는교복­업계

지난해한국의합계출산­율은 0.92명이었다. 여성한명이평생아이한­명도낳지않는‘인구절벽’시대다.

국내교복업계는출산율­에따라울고웃는다.

현재한국의교복시장의­규모는 3000억

~4000억원사이로예­상된다. 2차베이비붐

(1968~1974년), 3차 베이비 붐(1979~1985년)시대가학교에입학하면­서호황기를누렸던 교복업계는 인구절벽이 다가올수록매출도떨어­지는추세다.

정부는 2014년 ‘학교 주관 구매제’를 도입했다.학교별로교복을공동구­매하는제도로, 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시작됐다. 품질에이어가격경쟁이­심화하면서교복업계도­새로운시장개척을본격­화했다.스마트에프앤디는 가장 발 빠르게 해외시장저변을넓힌곳­으로꼽힌다. ‘2015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를 통해대륙에발을들인뒤­중국패션대기업인보스­덩그룹과합작해 ‘싸메이터’라는 교복 브랜드를 론칭했다.

중국의교복시장은약 6조원 규모로매년 4000만명이 초·중·고에 입학하는‘빅마켓’ 이다. 싸메이터는론칭이듬해­인 2017년 중국 창슈지역의 84개 초·중·고등학교교복 수주에 성공, 3년간 100억원 규모의계약을체결하면­서가능성을보여줬다.싸메이터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공동주최하는 ‘2018 제5회한중경영대상’ 한국경제협력상을 수상하며 순항 중이다. 스마트에프앤디에 따르면 싸메이터는이시상식에­서 300여 건의비즈니스상담을진­행하는등중국전역으로­유통망확대하고있다.엘리트는 2016년 11월 형지엘리트가 중국 진출을 위해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그룹’의 계열사인 보노와 함께 중국 법인‘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이하 상해엘리트)’를 설립했다. 상해엘리트는상해와강­소, 절강등의지역명문국제­학교및사립학교를대상­으로중국프리미엄교복­시장에서지배력을꾸준­히높여나가고있다.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는‘우수품질교복 납품,저품질교복소멸방안’을찾고있다. 중국 전역의 교복 디자인과 품질을 향상해서교복에대한국­민인식을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를위해한국의KC마­크에 해당하는 ‘31888기준’을 마련하고, 수준을만족하는제품만­학교납품이가능하도록­기준을세우고있다.스마트에프앤디관계자­는“한국교복은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정평 나 있다. 싸메이터의 경우 북경과 상해, 청도, 광저우등중국유수 학교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학생복의종주국인­영국명문사립학교에서­도우리제품을도입하면­서우수한품질

과디자인을인정받고있­다”고말했다.

프리미엄유치원교복시­장도접수중

갈수록고급화하는유치­원복시장도적극적으로­나서고있다.스마트에프앤디는20­16년유치원복브랜드 ‘리틀스마트’를 선보였다. 리틀스마트는 영어유치원과 사립유치원 등을겨냥한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다. 사립유치원등프리미엄­원복시장의수요를내다­본것이다.

전국사립유치원수는지­난 2016년 4291개로정점을찍­은뒤 2017년 4282개, 2018년 4220개로 줄고 있다. 그러나 줄어드는만큼소수정예­를추구하고,보다엘리트교육을지향­하는추세다.부모의자녀교육을향한­열정과소비도큰편이다.리틀스마트는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제품으로학부­모의선택을끌어내고 있다.유치원복중에서는최초­로전복종국가공인시험­검사를 통과하며 Q마크를 획득했다. 아이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고려해 유해물질, 발암물질을 배제한 원단을사용했다.리틀스마트는업계최초­로‘미아방지 NFC태그’를 개발하고 도입하는데이어옷의팔­꿈치와무릎부위에‘안전패드’를부착했다.

최근스쿨존내사고가빈­번하면서학부모들은자­녀의안전에많은관심을­쏟고있다. 아이들의안전을위한스­마트에프앤디의방향성­과학부모의니즈가일치­하면서리틀스마트도꾸­준하게성장중이다.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큰 사랑을 받는 ‘박나은-박건후’ 남매를모델로발탁하며­많은이들에게주목받고­있다.

리틀스마트는 100억원 안팎의유치원복시장에­서 50% 점유율을향해나아가고­있다.

회사관계자는“전복종을 100% 국내에서 생산하고, 모두 국산 섬유를 사용하고있다”며 “유치원복 최초로 미아방지 태그를도입하는등안전­사고예방까지할수있는­유치원복을공급해시장­에서좋은반응을얻고있­다”고말했다.

각사제공

스마트학생복모델인아­스트로의화보유치원복브랜드리틀스­마트모델‘건후-나은’남매화보엘리트모델‘에이비식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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