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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탈출제주주민규‘득점왕·도움왕’동시정조준

18일인천전16경기­만에10호골첫국내선­수2연속득점왕목표도­움도4개로K리그공동­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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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K리그1(1부) 제주유나이티드최전방­공격수주민규(32)가득점왕과도움왕을동­시에노리고있다.주민규는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끝난인천유나이티드와­K리그1 2022 16라운드홈경기에서­1-1로맞서던후반42분­페널티킥득점에성공하­며2-1승리를이끌었다.주민규의결승골로승점­3을획득한제주(승점29·8승5무3패)는리그2위로 올라섰다.포항스틸러스(승점 26·7승 5무4패)에내줬던2위를하루만­에되찾은것이다.주민규는리그16경기­만에10호골을기록했­다.그는지난시즌34경기­에나와22골을터뜨려 2016년 20골을넣었던정조국(제주코치)이후5년만에국내선수­득점왕에올랐다.올시즌에도경기당0.63골을기록하며두시­즌연속두자릿수득점에­성공한주민규가38라­운드까지현재페이스를­유지한다면24골까지­가능하다는계산이나온­다.득점왕경쟁에도본격적­으로뛰어들었다. 18일기준주민규는조­규성(김천상무)과함께득점2위다.득점1위는11골을넣­은인천공격수무고사(몬테네그로)다.리그개막전인터뷰에서­주민규는“지난시즌보다한골많은­23골을넣어K리그최­초국내선수2연속득점­왕에오르겠다”고밝힌바 있다.그의목표인 ‘23골 득점왕’이가시권에들어왔다는­평가다.주민규는개막 4경기에서 득점없이침묵했다.도움도기록하지못했다.제주는모기업의든든한­자금력을바탕으로윤빛­가람,최영준,김주공등공격자원을영­입하며주민규와시너지­효과를기대했지만,득점이터지지않자7~10위를오갔다.누구보다주민규의마음­고생이심했다.

절치부심한주민규는시­즌초부진에서완전히벗­어났다.예년보다개막(2월19일)이빨랐던탓에제주가새­로영입한선수와호흡을­맞추는데시간이걸렸다.제주는시간이갈수록강­팀다운면모를보이고있­다.최근6경기에서6골을­터뜨린주민규가제주상­승세의중심에있었다.주민규의활약에힘입어­제주는상위권으로도약­했다.

올시즌주민규의진가는­득점뿐만이아니라동료­와연계플레이에서도나­온다.본래미드필더출신인주­민규는올시즌도움4개­를기록, 18일기준으로리그공­동1위에자리했다.주민규는“지난시즌과다르게전술­적으로 (내가) 내려와서연계플레이를­한후(상대진영으로)올라가는상황이발생한­다.그러다보니동료의득점­을돕는경우가많아졌다”고밝혔다.

주민규는동료를돕는플­레이에집중하다보면자­신의득점도자연스럽게­나올것이라믿는다.제주는주민규를최전방­중앙공격수에,외국인선수인제르소(기니비사우)와조나탄링(스웨덴)을좌·우측면에배치한다.스피드가빠른두외국인­선수가페널티박스안으­로침투하면주민규만막­을수없는게상대수비의­현실이다.

주민규는“득점왕과도움왕에오르­면기분은좋겠다.기본적으로두개의상을­받겠다는목표를 갖겠다”면서도 “사실올해는우리팀성적­이가장중요하다.팀이좋은성적을내서나­뿐만아니라우리팀선수­들이함께시상식을갔으­면하는바람이크다.득점왕과도움왕보다우­리팀이원하는목표를이­뤘으면하는바람이더큰­것같다”고말했다. 김영서기자

 ?? 프로축구연맹제공 ?? 제주유나이티드주민규­가18일열린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후반42­분페널티킥골을성공시­킨후세리머니하고있다.
프로축구연맹제공 제주유나이티드주민규­가18일열린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후반42­분페널티킥골을성공시­킨후세리머니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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