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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1군콜업후5경기타­율 0.474 타격타이밍만훈련한결­과

크론대체선수로올라와­펄펄중학교동창남지민­에게첫홈런

- 차승윤기자

SSG랜더스전의산(22·사진)은첫1군콜업후잊지못­할닷새를보냈다.그는외국인타자케빈크­론의부진(6월타율0.043)탓에지난8일갑작스럽­게1군에올라왔다.예상치못한상황에서5­경기에출전한그는타율­0.474(19타수9안타·주간1위)·1홈런·7타점·4득점·15루타·OPS(출루율+장타율) 1.313으로맹활약했다.조아제약과일간스포츠­는6월둘째주MVP(최우수선수)로전의산을선정했다.그는“그동안연습했던게타석­에서잘이뤄졌다. 큰상을받게돼정말기분­이좋다”고소감을전했다.거침없는타격으로단숨­에4번타자로자리잡았­지만,프로3년차인그의말에­는긴장과설렘이묻어있­었다.전의산은“1군행은처음이어서많­이긴장했다”고떠올렸다.올해 그의 퓨처스리그(2군) 타율은0.255. 평범해보이지만, 5월이후성적을보면타­율0.297장타율0.609로괜찮았다.전의산은“올시즌을앞두고타격타­이밍을중점에두고훈련­했다.연습하다보니타이밍이­좋아졌고, 5월부터성적이좋아지­던참에1군에올라와좋­은흐름이이어졌다”며“1군에왔다고해서타격­접근법을크게바꾼건없­다.어깨가열리지않게스윙­하면서투수와의승부에­만집중한것이효과를봤­다”고했다.

당당해보이지만,전의산은매타석‘1군적응중’이다.전의산은“타석에서공만보고가볍­게치려고생각한다.고교때까지는크게긴장­하는성격이아니었는데,프로는확실히다르더라.프로에오니막내급이됐­고,처음보는1군투수선배­님들을상대하니정말긴­장됐다”고전했다.고교야구나퓨처스리그­와‘차원이다른’변화구는1군새내기전­의산에게말그대로‘신세계’였다.전의산은“1군투수들의변화구는­정말대단하다.갑자기멈추고,또사라진다”며“이용찬(NC다이노스)선배님의포크볼이가장­기억난다.공이홈플레이트까지직­구처럼왔다.배트가나가려는데갑자­기사라지더라”고혀를내둘렀다.기억에남는공을묻자“역시12일데뷔첫홈런­이된남지민(한화이글스)의직구다.지민이는중학교동창이­다.경기후‘나한테살살좀하라’고연락했다”고웃었다.

전의산은최준용(롯데자이언츠)과경남고동기다.전의산은“최준용과고교시절배터­리를해봤다.최준용이지금KBO리­그를대표하는투수이지­않나.한번붙어보고싶다”고꼽았다.이어경남고선배노시환(한화)에대해서도“나도그처럼1군에서잘­해서꼭자리를잡아보고­싶다”고말했다.경남고선배이자소속팀­주장인한유섬에대해선“선배님은타석에서풍기­는아우라가있다.장타능력이정말매력적­인분”이라며롤모델로꼽았다. 2위키움히어로즈에맹­추격을당했던선두SS­G는전의산의활약덕에­급한불은끌수있었다.전의산이1군에서살아­남는다면처음으로포스­트시즌을경험할수도있­다.전의산은“(다시 2군에내려가게 되더라도) 가을확대엔트리때들어­가는게목표중하나다.막판까지팀이더많은승­리를거두도록기여하고­싶다”고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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