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gan Sports

최초의타격3관왕이만수, 22년뒤에야후계자나­왔다

-

한국프로야구가올해로­출범 40주년을 맞이했다. 1969년 창간한일간스포츠는 1982년 프로야구태동을현장에­서지켜본국내유일의스­포츠전문지다.강산이네번바뀌는동안­한해도빠짐없이프로야­구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기록했다. 이 기간 여러 구단의희비가엇갈렸고­수많은별이뜨고 졌다. 일간스포츠는프로야구­원년부터지난시즌까지 KBO리그역사를사진­으로독자여러분과공유­하고자한다. 방수원,최초노히트노런

1983년 5월5일어린이날.해태방수원이삼미와홈­경기에서프로야구최초­로노히트노런(9이닝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기록했다.이전까지승리없이2패­만당했던그는 7회 금강옥, 8회우경하에게안타성­타구를허용했지만, 2루수차영화와좌익수­김종모가몸을날려안타­를막아냈다.

 김용희, 두번째‘미스터올스타’

1982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오른롯데김용희는1­984년에도‘별중의별’로 빛났다. 3차전까지치러졌던당­시올스타전에서11타­수 5안타(1홈런) 5타점을기록,동군의 2승(1패)을 이끌었다. 2년전 ‘맵시’자동차를받았던김용희­는1984년에는‘로열XQ’를받았다.

삼성의전기리그우승

1983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삼성은 OB의 1982년 우승을이끈김영덕 감독을 영입했다. 또 일본에서 2년(1977~1978) 연속평균자책점1위에­올랐던재일교포왼손투­수김일융까지데려와우­승을노렸다.김시진·김일융원투펀치,장효조·이만수가이끄는타선을­앞세운삼성은전기리그­에서우승(32승18패)하며 한국시리즈(KS) 티켓을거머쥐었다.축승회에는이건희당시­삼성야구단구단주도참­석했다.

 삼성,져주기논란

후기리그우승캐스팅보­트를쥐고있던삼성은9­월 22~23일롯데전에서‘져주기논란’을자초했다. OB에1경기차로앞서­있었던롯데가삼성과의­2연전을모두잡으면후­기리그우승이가능했다.전기리그우승으로KS­에선착한삼성은껄끄러­운상대인OB를피하기­위해비주전급선수를내­는등전력을다하지않았­다.결국롯데가후기리그우­승을차지하더니삼성과­의KS에서도승리했다.이후삼성은 2002년 KS전까지저주에걸린­듯우승하지못했다.

최초의타격3관왕이만­수

프로야구 1호 홈런의 주인공이만수는 1984년 타율 0.340 23홈런 80타점을기록하며역­대최초로 타율·홈런·타점부문타이틀을모두­석권한선수가됐다.수비 부담이 큰 포수를 맡으면서 해낸기록이기에 의미가 더 컸다. 이후 21년동안나오지않았­던타격3관왕은 22년뒤인 2006년 이대호(롯데)가 명맥을이었다.

 유두열, KS 7차전역전홈런

1984년KS는역대­최고의명승부로남았다.최종7차전8회가돼서­야승부가갈렸다.롯데가3-4로 지고있던1사 1·3루에나선유두열이앞­서KS 3승을거둔삼성에이스­김일융으로부터역전 3점 홈런을쏘아올렸다.롯데는6-4로승리,창단첫우승을차지했다.유두열은시리즈MVP­로선정됐다.

 ?? ?? 5
5
 ?? ?? 6
6
 ?? ?? 8
8
 ?? ?? 1
1
 ?? ?? 7
7
 ?? ?? 4
4
 ?? ?? 2
2
 ?? ?? 3
3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