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새부회장에김용근“송영중내홍사태수습할적임자”

특정정권과인연없는중립적인사산업부재직때손경식회장과호흡

JoongAng Ilbo - - 뉴스 - <자동차산업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신임상임부회장에김용근(62·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선임됐다.그는지난3일총회에서해임된송영중전상임부회장의후임으로손경식회장과호흡을맞춰경영계를대변하게된다.

경총은12일서울시중구더플라자호 텔에서전형위원회를열고김협회장을전형위원만장일치로새상임부회장에임명했다.이날전형위에는손경식경총회장과윤여철현대자동차부회장,조규옥전방회장,조기행SK건설부회장,백우석OCI부회장,김학권인천경총회장,박복규한국경총감사등7명이참석했다.이날전형위원들은김협회장에대해“경제·산업정책에대한이해도가높고,조직개혁

에대한의지가 강하다”며 “조직을안정적으로이끌적임자”라고선임이유를밝혔다.

김신임부회장은산업자원부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한국산업기술재단이사장,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등을역임하고, 2013년부터는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을맡아오고있다. 정부정책과산업환경을두루잘아는것으로평가받고있다. 그는과거산업부관료시절,대한상공회의소회장이었던손회장과 호흡을맞춘인연이있다.또특정정권과의인연이없는중립적인사여서앞서겪었던이른바‘송영중내홍사태’를수습할적임자로도꼽는다.송영중전부회장의경우노무현정부당시노동부근로기준국장·산업안전국장·고용정책본부장등을지낸경력탓에지난4월취임이후부터노조친화적인현정부성향에기울어있다는비판이끊이지않았다.송전부회장은최저임금산입범위조정논란과내부직원과의불화로경총사무국과갈등을빚 었고,결국취임한지석달만에해임됐다.

손경식경총회장은“경총은노사관계를넘어경제·사회전반에재계목소리를굳건히대변해야한다”며“새로선임된김부회장이앞으로조직을쇄신하는일을성공적으로할수있을것”이라고기대했다.한편이날전형위에선기업경영일선에서물러난정지택두산중공업고문이비상근부회장에서퇴임했다.후임으로는김명우두산중공업대표가맡게됐다.

김도년기자kim.donyun@joongang.co.kr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