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논문1%,미국1566명중국2­19명호주115명한국은29명

글로벌학술기관분석세­계14위논문1만편당­우수자미국의18%한국학자논문질보다양­에치중

JoongAng Ilbo - - 기획 -

지난1일일본교토대혼­조다스쿠특별교수가올­해의노벨생리의학상수­상자로발표됐다.일본국적으로24번째­노벨상수상소식에일본­열도는축제분위기가됐­다.과학기술후발주자인한­국은아직노벨과학상수­상자를배출하지못했다.노벨상은분야별로혁신­적연구성과를내놓은학­자에게돌아간다.한국에서세계적으로주­목받는연구자는얼마나­될까.글로벌학술정보분석기­관인‘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가 2014년부터 매년발 표하는우수연구자(HCR·Highly Cited Researcher) 목록에따르면지난해한­국의우수연구자는29­명이다.세계14위규모다.우수연구자는분야별로­논문피인용수(다른연구자들이후속연­구에참고한횟수)가상위1%인논문을다수보유한학­자를뜻한다.

우수연구자가가장많은­국가는미국(1566명).이어영국(327명),중국(219명),독일(185명),호주(115명)순이다.일본은75명(10위)으로한국보다2배이상­으로많았다.

한국의우수연구자수는­2014년18명에서­꾸준히늘고있다.국내학자들이쏟아내는­논문의양이나국가·기업의연구개발(R&D)투자액에비하면우수연­구자수가부족하다는지­적이나온다.

지난10년간나온논문­대비우수연구자수를분­석하면,논문1만편당우수연구­자가미국은 2.8명, 영국은 2.6명, 중국은1.2명이었다.반면에한국은0.5명에그쳤다.한국과우수연구자수가­똑같은(29명)덴마크는전체논문수는­한국의절반이하다.하지만 1000회 이상인용된논문수는약­3배많았다.한국학자들이논문은많­이쓰지만질적으로우수­한연구성과는적다는의­미다.

R&D투자액기준으로봐도­마찬가지다. 투자액1억달러당우수­연구자수가스위스 2.05명, 호주 0.96명, 미국 0.34명인데비해한국은 0.05명이었다. 연구비투자에비해효율­성이떨어진다고해석할­수있는대목이다.

특허출원도상황은 비슷하다. 2013~ 2016년 국내 62개대학이내놓은특­허는5만2580개. 이중 5만1736개(84%)가 한 국에만출원됐다.주요4개국(미국·중국·일본·유럽)중최소1개국에출원한­특허는 16%뿐이다. 국내에서만통용되는특­허가대부분이란얘기다.대학과발명특허를함께­출원하는기업으론삼성­전자 LG전자현대모터스등대기업편­중이뚜렷했다.

전문가들은국내학자들­이‘사회적영향력’에더신경써야한다고지­적한다.방인철UNIST기획­처장은“노벨상은과학기술의사­회적영향력이얼마나큰­지에집중한다”며“논문의사회적영향력은­결국얼마나많은이가인­용했느냐에달려있다”고말했다.방처장은“논문개수로교수업적을­평가하는제도로는영향­력을높이는데한계가있­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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