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YG전자볼거리쏟아내는IPT­V경쟁

SKB,드라마한달무제한서비­스LGU+,넷플릭스상품선보일예­정KT도미드·일드무제한시청상품통­신부문영업익하락만회­노려결합상품통한콘텐­트경쟁치열

JoongAng Ilbo - - 뉴스 -

인터넷TV(IPTV)업계가콘텐트경쟁력강­화에사활을걸고있다.최근통신비인하등으로­이동통신사들의무선부­문수익이저조하자이를­타개할돌파구로IPT­V가떠오르면서다. IPTV사업자인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는최근키­즈콘텐트를대대적으로­업그레이드했다.이어젊은고객층을끌어­들이기위해‘해외콘텐트’유치전에경쟁적으로뛰­어들고있다.

SK브로드밴드는30­일자사IPTV인B tv에서인기해외드라­마를한달간무제한으로­즐길수있는‘해외드라마슈퍼패스’상품을출시했다. ‘왕좌의 게임’ ‘빅뱅이론’ ‘크리미널마인드’ ‘워킹데드’등해외드라마총80시­즌(1448개에피소드)를한달간무제한시청할­수있다. 11월21일까지신청­해신청일로부터한달간­시청가능한한정판상품­이다.

윤석암SK브로드밴드­미디어부문장은“드라마몰아보기를즐기­는요즘시청자 들의시청특성을분석해­반영하게됐다”며“기존에이미하고있던B tv ‘프리미어월정액’ 서비스(4000여편의최신영­화와해외드라마콘텐트­를무제한으로제공)도더강화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SK브로드밴드가‘해외 드라마’ 카드를꺼내든이유는L­G유플러스에대한견제­의의미도크다. LG유플러스는연내세­계최대동영상플랫폼인‘넷플릭스’의콘텐트를IPTV인­U+tv를통해서비스할예­정이다.그동안모바일을통해월­정액상품으로시청할수­있었던넷플릭스의콘텐­트를IPTV를통해서­도볼수있는서비스다. LG유플러스측은“‘YG 전자’ 킹덤등국내에서제작된넷플­릭스오리지널콘텐트를­포함해넷플릭스가국내­에서비스하는2만여편­의콘텐트를U+tv를통해볼수있게될­것”이라고말했다.

실제SK브로드밴드측­은“인기미국드라마인‘왕좌의게임’ ‘빅뱅이론’ ‘크리 미널마인드’를포함해영국드라마인‘닥터후’,중국드라마‘특공황비초교전’등넷플릭스에서제공하­지않는총41개시즌이­포함됐다”고말했다. U+tv의넷플릭스서비스­를염두에둔발언이다.

KT도자사IPTV인 올레tv의해외콘텐트­를강화해나갈방침이다. 올레tv는현재‘캐슬’ ‘위기의주부들’ ‘크리미널마인드’ ‘그레이아나토미’등미국ABC방송의드­라마를무제한으로시청­할수있는상품(월 7900원)을출시중이다.또중국·일본드라마 7200편을 무제한시청할수있는프­라임아시아팩(월8800원)도선보이고있다. KT측은“향후아시아드라마관련­콘텐트를확대해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

이처럼IPTV가콘텐­트강화에사활을거는건­통신사의수익구조가변­화하고있기때문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지난해­9월부터시작된선택약­정할

인등으로인해통신부문­에서의영업이익이지속­해서하락하고있다.이를만회하는분야가바­로IPTV등미디어부­문이다. 30일3분기영업실적­을발표한SK텔레콤은“미디어사업은3분기매­출과가입자모두성장세­를이어가며SK텔레콤­의확고한성장엔진으로­자리매김했다”고말했다.이날발표에따르면SK­브로드밴드의IPTV­매출은기존회계기준으­로3228억원으로전­년같은기간보다26.3%늘었다.

IPTV는 그자체가‘캐시카우(수익창출원)’이기도하지만결합상품­등으로판매되기때문에­무선부문에끼치는영향­력도크다.통신사관계자는“원하는콘텐트를제공하­는IPTV회사를선택­하고,통신비할인을위해휴대­전화가가입된통신사를­바꾸는것이가능하다”며“유무선가입자의이탈을­막기위한IPTV콘텐­트강화경쟁은점점더치­열해질것”이라고말했다. 김경진기자[email protected]

[사진각업체]

인터넷TV업체가콘텐­트경쟁력강화에나서면­서볼거리가다양해지고­있다.왼쪽부터Btv에서볼­수있는‘왕좌의게임’, KT올레tv의‘캐슬’,연내LG유플러스가U+tv를통해선보일넷플­릭스오리지널콘텐트‘YG전자’.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