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김,한인여성첫하원입성“위안부·북인권에관심”

인천서태어나이민간한인1.5세친한파에드로이스지역구승계

JoongAng Ilbo - - 뉴스 -

6일(현지시간)열린미국중간선거에서최초의한인여성연방하원의원이탄생했다.

미언론은공화당소속영김(56·한국명김영옥)후보가캘리포니아39선거구에서민주당후보길시스네로스를누르고당선됐다고보도했다.한인후보가연방하원의원에당선된것은 1998년 김창준(제이김)전의원이후20년 만이다.한인여성으로는최초다.

그가도전한캘리포니아39선거구는공화당중진의원에드로이스가은퇴를선언한후전국적인관심을받았던곳이다.선거를앞두고‘반트럼프’분위기가확산하며패배우려가나왔지만박빙의승부끝에영김이당선을거머쥐었다.

영김은1962년인천에서태어나75년괌 으로이주,고교졸업후LA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경영학을공부한‘한인1.5세’다.은행등에서일하다의류사업가로활동하기도했다.이후네자녀를키우며평범한주부로살던그를정계에입문시킨이는남편찰스김이었다.한인정치운동가이자선거컨설턴트로유명한찰스김의적극적인지지로공화당친한파에드로이스의원의보좌관으로일하게된것이다.영김은로이스의원을21년간보좌하며주로아시아정책을담당했고,이런경험을발판삼아2014년한인여성으로는최초로주의원(캘리포니아주하원)에당선됐다.그리고 4년만에연방하원입성의꿈을이뤘다.이번선거에서로이스의원이그를물심양면으로도운것은물론이다.

한인이민자로서트럼프대통령의‘반이민정책’을비판해왔던영김은“한인커뮤니티에감사드린다”며“한·미관계와위안부문제,자유무역협정,북한인권등에도관심을기울이겠다”고소감을밝혔다.한편한국계유미호건여사와결혼해‘한국사위’로잘알려진메릴랜드주래리호건주지사(공화당)도연임에성공했다.뉴욕=심재우특파원,임주리기자

ohmaju@joongang.co.kr

6일(현지시간)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에서지지자들의환호에답하는영 김(56)공화당하원의원후보.미언론은그가최초의한인여성연방하원의원에당선됐다고보도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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