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주점·병원·만화방직원1초도아껴준다

구글뺨치는판교식복지모델

JoongAng Ilbo - - 한국미래의심장,판교밸리 -

168만 시간.판교테크노밸리에서일하는7만여명인재들의하루시간을모은산술적총합이다.

이곳에있는 1200여 개기업은매일축적되는직원들의168만시간을세상을깜짝놀라게할새로운기술과제품으로바꾸기위해고군분투하고있다.직원수가제한적일수밖에없는스타트업이많아직원한명한명이가진시간자산의상대적가치는남다를수밖에없다.수천명,수만명인력을동원할수있는기존대기업과는직원의시간을다루는DNA자체가다르다는얘기다.

그래서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에선“직원의시간을회사가아껴준다”는말이나온다.업무외분야에서회사가직원들시간의누수를최대한줄여업무집중도와효율을높이는방식이표준으로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이직이잦고우수한인재를구하려는경쟁이치열한것도이유다.회사도좋고직원도좋은이른바‘판교식직원복지모델’은그렇게탄생했다.판교와그일대에있는첨단기술기업들의직원시간활용노하우를살펴봤다.

지난3일오후경기도안양시펄어비스본사.근무시간중이지만이회사정요한(36) 과장은회사앞상가에있는미용실‘주안헤어’에다녀왔다.원빈등유명배우들의스타일링을담당했던경력의헤어디자이너가그의머리를30분간 만졌다.

경기도판교카카오게임즈카페테리아에는생맥주기계가설치돼있다. 24시간무료다(왼쪽).펄어비스의한직원이회사앞미용실에서머리를다듬고있다.펄어비스는한달에한번직원들의커트비를지원해준다. 박민제기자,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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