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관리에효과적인치료제다양

JoongAng Ilbo - - 건강한가족 - 2019년1월14일월요일

다발성경화증은뇌·척수등중추신경계의섬유신경을보호하는수초에손상이생겨서발생하는탈수초성질환이다.수초란신경세포의축삭돌기를둘러싸고있는절연물질을말한다.수초가벗겨져탈락할경우신경신호를전달하는데이상이생기고해당신경세포가죽으면서여러증상을일으킨다.원인은아직명확하게밝혀지지않았지만유전적요인이있는환자에게주위환경에의해일어나는자가면역반응이발병에주요하게작용하는것으로추정된다.

다발성경화증은중추신경계의어느부위에도생길수있기때문에위치에따라여러가지신경학적이상증상이나타나게된다.흔한증상으로는감각저하혹은이상감각,근위약,운동조정장애등이있는데증상이사람마다모두다르다.동일한사람에서도시간에따라다양한증상이일어날수있으며증상정도와기간도각기달라서진단하기가쉽지않다. 또시신경척수염및모그항체질환등과비슷한임상증상을보이는경우가많아증상이일반적이지않거나약물치료에반응이좋지않다면이와같은유사질환도고려해봐야한다.유사질환들은치료에대한반응과예후가다발성경화증과크게다를수있어조기에정확한감별진단을하는것이필요하다.혈액내자가면역항체유무를통해감별진단이가능하다.중요한것은초기에는재발한후장애없이증상이호전되지만시간이지나고재발이반복되면신경손상이누적되면서영구적인장애가남을수있다는점이다.따라서조기진단및치료에대해지속적으로관심을가져야한다.다발성경화증은재발과완화를반복하게된다.그래서급성악

화및재발시기와질병이활성화하지않는시기의치료방법이다르다.

과거에는 다발성 경화 증이완치가어렵고재발이반복된다는점에서난치성질환이라는관점만부각돼왔다.하지만최근질환의면역병리학적기전에대한연구가발전함에따라다양한신약이개발·출시되면서국내환자에게처방할수있는치료제가9종류이상으로크게늘었다.주사제뿐아니라경구제도사용이가능해졌다.각각의치료제가효과와편의성으로대변되는장점과부작용으로대변되는단점이모두분명한만큼환자와의료진이충분히상의하고적절한치료제를선택해관리하면질환진행을늦추고일상생활을유지할수있다.더불어다발성경화증은장기적으로관리해야하는만성질환의일종으로약물치료와함께저염식,체중감량, 비타민D 보충, 운동및재활등질병으로인한신경손상이완화·호전하는데도움을줄수있는생활습관을유지하는것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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