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패션화두는환경플라스틱더는쓰지않을­것

영국저명디자인팀코트­와일러새옷과빈티지섞­어입는게대세

JoongAng Ilbo - - 라이프스타일 - 윤경희기자 [email protected]

올해서울패션위크에선­처음으로해외디자이너­의패션쇼가 열렸다. 주인공은영국디자이너­브랜드‘코트와일러’ (Cottweille­r)다. 서울디자인재단과영국­패션협회의교류프로젝­트일환으로,지난해한국디자이너브­랜드블라인드니스·푸시버튼이런던에서쇼­를열었고이번엔코트와­일러가서울에초청됐다.쇼는지난달 22일 오후6시중구 DDP살림관주차장에­서열렸다.코트와일러는 영국을 포함해 유럽에서주목받고있는­신진디자이너팀이다. 2013년 수트테일러링경력을쌓­은벤코트렐과스포츠웨­어를만들어온매튜데인­티,두명의디자이너가의기­투합했다.대학동창인두사람은자­신들의 경력을 살려 테일러링과 스포츠웨어를융합시킨­새로운형태의스트리트­패션을선보여주목받고­있다.캐롤라인러쉬영국패션­협회장은이들을“런던패션위크 남성복일정의하이라이­트쇼를책임지는디자이­너들”이라고소개했다.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불리는‘울마크프라이즈’우승, ‘LVMH 어워즈’준우승등수상경력도화­려하다. 2017·18년엔 연이어‘영국패션어워즈’의최우수상격인‘이머징탤런트맨즈웨어’수상후보로선정됐다.

-한국은처음인가.

“그렇다.오기전부터한국패션의­감도가좋다건익히알고­있었다.한국음식이맛있다는얘­기도들었다.”(벤)

-스트리트패션의인기가­높다.언제까지계속될까.

“런던에선이미 1~2년 전부터오버사이즈스웨­트 셔츠, 면바지, 반스운동화로대변되는­스트리트웨어는끝났다­고말한다.지금은조금더기능적이­고몸에잘맞는,편하게어디서나입을수­있는옷이새로운스트리­트웨어로떠오르고있다.우리가보여주는옷역시­같은맥락이다.”(매튜)

-‘뉴스트리트웨어’라니생소하다.

“입고생활하기편하면서­도멋을포기하지않는스­타일을추구한다는의미­다.”(매튜) “예컨대최근우리가리복­과협업해만든신발 ‘스니커’(Sneaker) 같은거다.운동화와구두의장점을­모두가진신발로남성용­드라이빙슈즈와비슷하­면서도착용감이훨씬더­편하고어떤옷에신어도­잘어울린다.”(벤)

-유럽 시장에서 체감하는 최신패션트렌드는뭔가.

“많은유럽디자이너들이­각자의개성을찾으려열­심히노력한다.멋있어보이는것만을추­구하지않고,지금처한환경에서필요­한옷을찾는다는것도특­징이다.지

2019 FW서울패션위크쇼의­상중하나.

구를더이상해치지않기­위해옷에사용하는플라­스틱을최대한줄이고,생활에필요한기능을디­자인적으로아름답게녹­여내는건기본이다.”(매튜)

-최근한국에선패션등런­던스타일이인기를끌고­있다.런던패션은어떤것인가.

“런던에선새옷과럭셔리­패션,오래된빈티지옷을섞어­입는게인기다.젊은층은런던곳곳에있­는빈티지숍에들러새옷­에어울리는외투와스웨­터,바지등을골라믹스매치­하는데재미를느끼고또­그것이가장세련된스타­일이라고여긴다.”(벤)

-패션시장의미래는어떤­모습일까.

“온라인거래만이루어지­며,매장은쇼룸형태로만존­재할거다. 또편하게입을수있는스­트리트패션만이생존할­거라고예측하는사람이­많다.”(매튜)

영국브랜드‘코트와일러’의디자이너벤코트렐(왼쪽)과매튜데인티. [사진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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