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이번엔구겨진태­극기

스페인차관과대화자리­에등장외교결례논란에­이어또실수

JoongAng Ilbo - - 뉴스 - 전수진기자 [email protected]

외교결례논란을빚어온­외교부가이번엔‘구겨진태극기’로비판을자초했다.외교부는지난해에는‘체코’를 ‘체코슬로바키아’라고 잘못 표기했으며, 지난달에는문재인대통­령의말레이시아국빈방­문중인도네시아어로인­사하도록해논란을불렀­다.강경화장관은이를놓고­지난달20일 국회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외교부로서는참아픈실­수”라며사죄했다.하지만보름만인4일오­전10시 30분서울외교부청사­17층양자회의실에서­열린한·스페인전략대화에서의­전용태극기가구겨진채­등장했다.태극기는약10㎝정도너비로접어서보관­했던탓인지사선으로구­김이선명했다.행사직전외교부직원2­명이급히손으로구김을­펴보려했으나역부족이­었다.조현1차관은구겨진태­극기옆에서서스페인페­르난도발렌수엘라외교­차관을맞았다. 스페인의국기는구김이­없어서상대국을향한외­교결례논란은피했다.외교부당국자는구겨진­태극기에대해“막중한책임을느낀다”고말했다.대한민국국기홍보중앙­회이래원회장은“외교부가대한민국의얼­굴을구기는몰상식한일­을했다”며“이해이함으로어떻게나­랏일을한다는건가”라고했다.

조현외교부제1차관(오른쪽)과페르난도발렌수엘라­스페인외교차관이4일­외교부청사에서열린제­1차한·스페인전략대화에서악­수하고있다.왼쪽에구겨진태극기가­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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