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환자급증, 20~40대초반위험

올환자3597명, 86%가20~40대항체형성률낮아­예방접종필요

JoongAng Ilbo - - 뉴스 -

질병관리본부는29일 “올해들어A형간염환자­가급증하면서취약연령­대인20~40대가지금이라도백­신을맞는게좋다”고권고하고나섰다. 올 1월~4월28일A형간염신­고건수는3597명으­로2018년같은기간(1067명)의 3.4배로증가했다.지역별로보면대전(인구10만명당41.1명), 세종(29.3명),충북(14.8명),충남(14.7명)에서환자가많이나왔다.특히 20~40대에서집중적으로­발생했다.올해환자는30대가 37.4%, 40대35.2%로이연령대에집중돼있­다. 20대도 485명(13.5%)에 달한다. A형간염은대표적인후­진국병이다.환자대변에오염된손을­통해다른사람에게접촉­해전파되거나,바이러스에오염된물이­나음식을섭취하면감염­된다. A형간염바이러스에노­출된후 15∼50일, 평균 28일이후증상이발생­한다.심한피로감,식욕부진,메스꺼움,복통등의증상이나타나­고,황달이동반되기도한다.심한경우사망에이르기­도한다.한해A형간염으로인한­급성간부전으로간이식­을받는환자가30~40명에달한다.전문가들은현재 20~40대 초반환자들이가장위험­하다고본다.엄중식가천대길병원교­수는“국내 1970년대 초반까지만해도상수도­시설이나위생환경이좋­지않다보니A형간염이­마구돌았다.이시기태어난40대후­반이넘는연령대는어린­시절A형간염을앓았고­영구적인면역을가지게­됐다”라고설명했다.국내에A형간염백신이­들어온게1997년이­고, 2015년부터국가예­방접종으로지정됐다.문제는 1970년대 후반~1997년출생자는사­각지대다.방지환서울시보라매병­원감염내과교수는“20~40대 초반은자연면역이형성­될기회가 없었고, 예방접종률도떨어져가­장위험하다”라고지적했다. A형간염은 6~18개월 간격으로2차례백신을­접종하면거의100%항체가형성된다. 1회접종비용은7만~8만원이다. 2012년 1월 1일이후에태어난영유­아는무료로맞을수있다.이에스더기자 [email protected]

A형간염이빠르게확산­되고있는가운데29일­오전경기도수원시팔달­구의한병원에서환자들­이진료를기다리고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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