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협박유튜버’압수수색유튜브는검찰이나서자­영상삭제

박원순·우원식에도위협혐의일­각선“표현자유억압우려”

JoongAng Ilbo - - 뉴스 - 박태인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중앙지검형사3부(신응석부장검사)가2일오전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에게유튜브­방송으로살해위협을가­했던유튜버김모씨의자­택과차량, 개인방송스튜디오에대­한압수수색을벌이며본­격수사에돌입했다(중앙일보5

월2일자 8면). 검찰은김씨가지난달2­4일윤지검장의자택앞­에서박근혜전대통령의­형집행정지를요구하며“너살던집도차번호도안­다,진짜분해될지도모른다” “어떤사람이어떻게움직­일지나도모른다”는등신변위협을가한것­에협박죄와공무집행방­해죄적용이가능하다고­보고있다.이영상의조회수는2일­현재까지 7만2000회다. 영상을틀때마다광고영­상이먼저나와김씨는광­고수입도올리고있다.검찰은김씨가윤지검장­뿐아니라박원순서울시­장관사에세차례,우원식더불어민주당의­원의자택과사무실에네­차례찾아가협박성발언­을한혐의도살펴보고있­다.유튜브구독자수만5만­4000여 명에달하는김씨의유튜­브채널에는김경수경남­도지사,김명수대법원장등진보­인사를겨낭한김씨의방­송영상이수십개올라와­있다.검찰은김씨가수사후에­도개인방송으로피해자­들에게위해를가할수있­다고 보고구속영장 청구도 배제하지않는것으로전­해졌다.

이런가운데유튜브가지­난달24일업로드됐던­유튜버김모씨의윤석열­지검장살해협박영상을­2일삭제한것으로확인­됐다.언론에해당영상이보도­된지열흘만이다.이를두고검찰이김씨에­대한본격수사에착수하­자유튜브가뒤늦게조치­를취했다는지적이나왔­다.

유튜브는중앙일보에“가이드라인을위반했다­고판단한콘텐트는삭제­하고반복적인위반이계­속될경우계정을해지할­수도있다”는원론적입장을전해왔­다.이에대해김성철고려대­미디어학부교수는“윤검사장에대한살해위­협은엄연한범죄로표현­의자유가인정되긴어렵­다”며“유튜브가영상을그냥방­치해둔것은납득하기어­려운대응”이라고 비판했다.일각에선사용자가중심­되는유튜브의제작환경­상콘텐트에대한검열강­화가표현의자유를억압­하는결과를불러일으킬­수있다는지적도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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