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북구성은화성-14형등미사일5차례­쏘아올린곳

군처음엔신오리지목오­락가락

JoongAng Ilbo - - 북한또미사일발사 - 이근평기자[email protected]

군당국은9일북한이단­거리미사일로추정되는­발사체를쏘아올린지점­을놓고또다시판단을바­꿨다.최초발표에선평안북도­신오리일대를지목했다­가두번째발표에서평안­북도구성일대를적시했­다.미사일을발사체로수정­한지난4일의사례를반­복하면서군당국의초도­분석력이도마에올랐다.합참관계자는이날“발사지점을바꾼이유는­북한이처음쏜발사체에­대해선대략적인위치를­파악했고,두번째발사에서더정확­한지점을파악했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신오리와구성지역이멀­지않아약간의착오가있­었지만곧바로분석을바­로잡았다는것이다. 구성은신오리로부터북­쪽으로약40km정도­떨어져있다.북한은 구성의 방현 비행장과 발사시험장에서 과거 다섯 차례에 미사일을쏘아올렸다. 2016년 10월 두차례에걸쳐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무수단을, 2017년 2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과같은해5월IR­BM 화성-12형을, 2017년 7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각각발사했다.사거리1000km이­상의탄도미사일을 이곳에서 쏘아올려 북한서부에서 동부로 내륙을 횡단하도록했다.신오리의존재는지난1­월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북한전문웹사이트‘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를통해본격적으로수면­위로드러났다.해당사이트는“신오리에서MRBM인­노동1호가운용되고있­다”며“북한미사일기지20여­곳중가장오래된기지중­하나로북극성-2형개발에관여했을가­능성이있다”고전했다.특히이사이트는“신오리오봉산일대에선­발견된6~9개의지하시설과벙커­는대형이동식발사차량(TEL)이드나들수있다”고평가했다.북한이최근발사한것으­로추정되는이스칸데르­급미사일등을신오리에­서개발한뒤발사장으로­옮겨시험을하고있다는­추론이가능하다.이런점때문에합참의최­초추정발표지점에착오­가생겼을수있다.류성엽21세기군사연­구소전문연구위원은“초도평가와발표는신속­함이우선”이라며“인근지역을추정했다가­바로뒤분석을정정하는­게가능하다”고말했다.하지만북한의발사체도­발이이어지는상황에서­군당국이사전징후파악­에실패했다는비판도나­온다.전직군당국자는“이스칸데르급 미사일역시신오리에서 개발과개량을거듭한뒤­최근발사시험을했을가­능성이있다”며“현재같은상황에선이런­징후를미국과의공조를­통해긴밀하게미리파악­했어야했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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