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된한국여성파리도­착

외교부“건강양호,조기귀국희망사고지역­여행경보상향검토”

JoongAng Ilbo - - 프론트 페이지 - [AP=뉴시스]

서아프리카부르키나파­소무장테러집단에납치­됐다가구출된40대한­국인여성장모(가운데)씨가 11일(현지시간)파리근교군비행장에도­착,에마뉘엘마크롱대통령(오른쪽)과이동하고있다.장씨와프랑스남성 2명, 미국여성1명을구출하­는과정에서프랑스군인­2명이사망했다.외교부는“장씨의건강상태는양호­하다”고말했다.

서아프리카부르키나파­소에서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프랑스군 작전으로구출된40대 한국인여성은건강상태­가양호하다고외교부가 12일 밝혔다.르몽드등프랑스언론은­이여성의이름을장모씨­라고밝히면서사진도공­개했다.외교부당국자는“프랑스군병원측은11­일(현지시간)이여성을검진한뒤특별­한이상은없어심리치료­등을한뒤퇴원조치할예­정이라고밝혔다”고전했다.이 여성은 한국의 가족과도 통화를했으며,조기귀국을희망해이르­면13~14일께 귀국할수도있다.가족들은지난달부터그­와연락이닿지않았으나­실종신고등은하지않았­다고한다.무장단체‘카티바마시나’에게이여성이붙잡힌시­점은지난4월중순께로­보인다. 피랍경위에대해외교부­당국자는“부르키나파소남쪽에있­는베냉으로이동하던중­체크포인트(검문소)에서미국인여성과함께­납치된것으로보인다는­게프랑스측의설명”이라고전했다.이여성은장기간여행중­이었다.부르키나파소는한국정­부가지정한여행경보 단계에서 ‘여행 자제’(황색경보)지역에해당한다.부르키나파소는 1896년 프랑스의식민지가됐다­가 1960년에 독립한뒤 7차례에달하는쿠데타­등으로정세가혼란스럽­다.부르키나파소는현지어­로‘정직한 사람들의 나라’라는 뜻이다.미중앙정보국(CIA)의‘월드팩트북’은부르키나파소에대해 “2016~2018년 테러단체의공격을받았­고현재도위협이 있다”며 “물·식량의 만성적부족으로주민들­은경제적어려움을겪어­왔다”고적고있다.한국여성은유네스코세­계유산인베냉소재펜드­자리국립공원을찾으려­한것으로추정된다.외교부는 2015년까지 부르키나파소전역을 ‘철수 권고’(적색경보)로 지정했으나같은해6월­정세완화로북부4개주­만적색경보를유지했다.이외지역은 ‘여행 자제’(황색경보)로 하향조정했다.이여성이여행한곳은여­행자제지역이었던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관계자는 “최근 특수지역여행수요가늘­면서 아프리카가 주목받고있다”며“모로코·케냐등사하라사막이북­오지에가려는수요가늘­어났다”고말했다.프랑스 정부는 부르키나파소와 베냉접경지역을가장수­위가높은‘여행금지’지역으로지정했다.한국외교부는 12일 현재부르키나파소에대­해여행경보상향은하지­않고있다.외교부당국자는 “상향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만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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