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에서체험하는바다”역발상으로미래해양과­학관건립도전

충북

JoongAng Ilbo - - 도약하는충청 -

바다를접하지않은내륙­도충북에서해양과학관­건립을위한도전이한창­이다.

26일충북도에따르면­청주시청원구정상동밀­레니엄타운1만540­0㎡부지에미래해양과학관­건립을위한정부의예비­타당성조사가진행중이­다.지상3층규모의해양과­학관은상설전시관과해­저체험관등을갖춘복합­문화시설로건립비용은­약 1150억원정도가든­다.충북도가예상하는개관­목표는2025년이다.지난해12월기획재정­부의예비타당성조사대­상에선정돼올해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사업성을분석중이­다.지난3월해양수산부관­계자들이밀레니엄타운­을찾아현지실사를마쳤­다.바다가없는고장에해양­과학관을짓겠다는엉뚱­한발상은“내륙사람들에게해양체­험의기회를주자”는취지에서 나왔다.청주를기준으로충북에­서가장가까운바닷가인­충남보령의대천해수욕­장이나강원속초해수욕­장을가려면자동차로2­시간넘게달려야한다.서천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왕복5시간이 걸린다. 국내해양시설의대부분­은전남이나부산에집중­되어 있다.이들지역은5분만가면­바다를만날수있는곳들­이다.충북은해양관련시설이­단한곳도없다.

이설호충북도농정기획­팀장은 “충북의지리적특성때문­에내륙지방청소년들은­해양과학을배우고체험­할수있는기회조차박탈­당하고있는실정”이라며“청주에해양과학관이생­기면충청권은물론이고­수도권, 강원권,경북북부권주민들이1­시간안에와서마음껏내­륙의바다를체험할수있­다”고말했다. 충북도는해양과학관건­립운동도벌이고있다.지난달미래해양과학관­유치위원회를발족하고 100만인 서명운동도벌이고있다.충북도가구상하는미래­해양과학관은해양생태­와자원, 미래해양기술을두루살­펴볼수있는전시관등으­로건립된다. 중생대바다화석인암모­나이트모양으로외관을­건축할계획이다.해양바이오관에는충북­의전략산업인바이오산­업과해양바이오를연계­한체험시설이들어선다.

해양생태관에서는4D­로해양기후를체험할수 있고,해저체험관에선심해잠­수정을통해바다밑세상­을간접체험할수있다.어린이를위한놀이ㆍ교­육공간이들어선 키즈존, 복합영상으로가상현실(VR)을체험하는해양어드벤­처관,국내외해양로봇의최신­정보를제공하는해양로­봇관등도들어선다.충북도는정부가진행중­인사업타당성조사결과­를긍정적으로보고있다.밀레니엄타운은청주국­제공항과KTX오송역­과10~20분 거리에자리잡고있다.경부고속도로와중부고­속도로,당진~영덕고속도로가교차하­고있어전국어디서나교­통이편리하다. 2022년엔천안~청주공항간복전철이개­통한다.

이시종충북지사는“충북에해양과학관이생­기면캐나다몬트리올에­있는바이오돔이나프랑­스파리국립해양박물관­처럼내륙에서바다의역­사와문화를접할수있는­기회를제공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최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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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시청원구밀레­니엄타운부지에건립을­추진중인미래해양과학­관조감도.지상3층의해양과학관­은중생대표준화석인암­모나이트모양으로만들­어진다. [사진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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