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탁기미국서관세­장벽없이월풀과경쟁한­다

연산120만대테네시­주공장가동현지인기끈­프리미엄제품집중창원­공장수출물량은유지키­로

JoongAng Ilbo - - 뉴스 -

LG전자가미국시장을­공략하기위한테네시주­의세탁기공장을준공해­가동에들어간다. LG전자는현지생산을­늘려미국의수입세탁기­에대한관세장벽을피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LG전자는30일 “미국테네시주에3억6­000만 달러(약 4300억원)를 투자해연간120만대­생산규모의세탁기공장­을준공했다”고 밝혔다. 송대현LG전자H&A사업본부장(사장)은“이번공장준공으로프리­미엄가전수요가높은미­국시장에서경쟁력을높­일수있을것”이라며“현지에서생산하면시장­변화에즉각대응할수있­고,물류비·관세·배송시간등이줄어원가­경쟁력도올라간다”고말했다.

LG전자가미국에서생­활가전제품을생산하는­건이번이처음이다.새공장은테네시주로부­터20년간무상으로받­은125만㎡의대지에지었다.또생산에필요한부품의­주문이나제품포장과점­검등이모두자동으로진­행된다.이처럼높은자동화수준­과로봇을대거투입해경­남창원의LG세탁기공­장처럼10초에한대꼴­로세탁기를생산할수있­다.연간120만대를생산­할수있지만,생산라인이안정화되는­연말까지는월5만대정­도를생산한다는게LG­전자의설명이다.

LG전자는이번공장으­로미국의관세장벽과관­계없이미국현지의월풀­등과경쟁할수있을것으­로보고있다. LG전자는미국의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에따라연간120만대­까지는18%의관세를부과받고수출­하지만,그이상을초과하는물량­은 25%의 관세를받는다.

따라서국내의경남창원­공장에서생산해미국으­로수출하는세탁기물량­은유지하고,새로지은공장에서는미­국시장에서판매량이늘­고있는프리미엄제품을­집중적으로생산해높은­관세를피한다는전략이­다. 송대현사장은“LG전자는올해벌써1­20만대수출쿼터를거­의다채웠다”며“늘어나는미국 시장의 수요를 현지 생산품으로추가대응할­것”이라고말했다.

미국에서LG세탁기는­소비자평가에서드럼세­탁기는1위부터8위까­지,통돌이세탁기는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차지할만큼호평받­고있다.특히900달러이상프­리미엄드럼세탁기시장­에서는최고제품으로평­가받고있다. 한편, LG전자는테네시공장­외에도미국내인프라투­자를강화하고있다. 미시간주헤이즐파크에­서전기차용배터리팩을,앨라배마주헌츠빌에서­는태양광모듈을생산중­이다.또뉴저지에올해말신사­옥을완공해LG전자와­LG그룹계열사사무실­을통합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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