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전코치해이니, US여자오픈한국비하­논란

누군지몰라도이씨우승?망언미셸위등인종차별­질타에사과

JoongAng Ilbo - - 스포츠 - 성호준기자[email protected]

세계정상급기량을자랑­하는한국여자골퍼들에­대한질시인가.타이거우즈를지도했던­스윙코치행크해이니(미국)가한국선수에대한인종­차별적,남녀차별적발언을했다­가사과했다.

미국의ESPN과US­A투데이등은해이니가­라디오방송에서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활약중인한국­여자골퍼들을비하하는­발언을했다고30일 보도했다. 해이니는이날시리우스­XM PGA투어라디오에출­연해공동진행자인또다­른골프코치인스티브존­슨과대화했다.이번주열리는US여자­오픈에대한전망을이야­기하다해이니는“나는한국인의우승을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존슨은 “안전한예상”이라고 받았다. 그러자해이니는“이름은모른다. LPGA투어에여섯명­정도?”라고했다가“아니다.이름을말하지않아도된­다면성은말할수있다.이씨다. 렉시톰슨과미셸위는다­쳤고…”라고비아냥거렸다.

한국인선수가자주우승­하는LPGA투어엔큰­관심이없고이름이비슷­한선수가많다고조롱하­는것으로들렸다.올시

즌LPGA투어신인왕­부문1위를달리는이정­은6등한국선수에대한­비하의의미로도해석됐­다.그러자상대인존슨은“오늘누구화나게하지않­았느냐”고말하고는다른주제로 옮겼다. 해이니는방송이끝나기­전소셜미디어에달린댓­글을접한듯, LPGA투어에관해이­야기를계속했다.존슨은“이름이똑같아서이름에­번호를붙이기도한다.이씨가많아서 1번, 2번, 3번 식으로번호를붙인다. 그중한명이리더보드에­올라왔는데그이름이‘이씨6번’이었다”고했다.그러자해이니는 “맞다.그래서내가우승후보4­명을꼽는다면이씨라고­말한것이다”라며“어쨌든,내가누군가의기분상하­게했다면사과한다”고말했다.이이야기가전해지자여­자골퍼들은대부분불쾌­하다는반응이다.손목부상으로30일 밤개막한US여자오픈­에불참한 미셸 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한국계미국인여성골퍼­로서해이니의발언에실­망했고화가난다.인종차별과남녀차별은­웃을일이아니다.창피한줄알아라”고밝혔다.미셸위는이어“한국인이든아니든많은­여자골퍼들은이번주U­S여자오픈을위해많은­시간을보냈고,또희생을했다.필드에는굉장한선수가­많이있다.그들을모욕하지말고축­하하자”고덧붙였다.

여자골프의전설아니카­소렌스탐(스웨덴)과카리웹(호주)도해이니의부적절한발­언을지적하고나섰다.소렌스탐은“인종차별적인발언을받­아들일수없다”고했고,웹도“행크해이니와스티브존­슨이부끄럽다”고밝혔다.파문이확산되자해이니­는트위터를통해“오늘아침여자프로골프­에대해부적절한말을했­고후회한다.한국선수들의성공에대­해이야기하려다듣는사­람의기분을상하게했다. 사과한다.나는최고의자리에오르­기위해노력한여성들을­존경한다”고밝혔다.

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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