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AULT

Motor Trend (Korea) - - EXPERIENCE DAY - 글_서인수

10월 23일오전 9시.참가자들이부스에모이고인스트럭터의간략한인사말이이어졌다.부스한쪽에자리한샛노란클리오가참가자들을흐뭇한표정으로바라보는듯했다.이번익스피리언스데이에서르노부스는가장돋보였다.안쪽에노란클리오를세우고,벽엔르노의과거모델을찍은근사한사진을걸었다.또다른벽에는벌집모양장식에르노의작은모형카를올려놨다.부스밖에는포디움도세웠다.하루만에준비한것이라고생각하기어려울만큼부스는완벽했다.르노는참가자들을위해간단한케이터링도준비했다.행사에참가하기위해새벽같이인제로달려온오전행사참가자들은르노가마련한달콤한쿠키와따뜻한커피를마시며몸과마음을녹였다.

‘르노클리오패션포 드라이빙’.르노행사의이름이다.익스피리언스데이에서유일하게여성운전자만참가할수있는이행사를위해르노는패독뒤쪽에있는너른주차장에슬라럼과고속주행,브레이킹을적절히체험할수있는코스를만들었다.여유롭게행사를즐길수있도록오전과오후로나누고,참가인원은15명으로제한했다.인스트럭터가코스를소개하자참가자들의눈이반짝반짝빛났다.마지막에랩타임을재1~3등까지선물을줄거라고말하자여기저기서함성이터져나왔다.인스트럭터의짤막한안전운전교육과코스소개가끝나고참가자들이밖으로이동했다.

르노가준비한코스옆에는커다란천막이세워졌다.참가자들이행여 추위에오들오들떨까봐천막아래에는큼직한난로도갖다놨다.곳곳에서르노의배려가느껴졌다.코스는생각보다간단하지않았다.슬라럼으로지그재그러버콘을지난다음유턴하는것처럼돌아나와다음코스에서한바퀴를완전히돈 후속도를어느정도내다가마지막브레이킹포인트에서완전히멈추면되는데,한번에익히기가쉽지않은듯참가자들이인스트럭터의시범에눈과귀를집중했다.시범을본참가자들은입을벌리며조금놀란눈치였다. 몇번의연습주행이끝나고랩타임을잴본격주행이시작되자참가자들이출발지점에모여들었다.인스트럭터가이름을부르자곳곳에서응원하는박수가터져나왔다.오전행사최고

기록은47초 59. 이효경씨는얼굴가득웃음을지으며우승의기쁨을만끽했다. 1~3등을차지한참가자들은물론다른참가자들모두기쁘게웃으며박수를보냈다. “남편때문에이행사에참가했는데너무즐거웠어요.내년에또하나요?그땐3위안에들수있을것같은데요.”

한참가자가이렇게말하며웃음을지어보였다.

행사가끝나고포디움에서간단한시상식이이어졌다.상을받는

사람은물론그들을지켜보는사람모두하나같이즐거운표정이었다.르노행사의하이라이트는서킷주행이었다.참가자들은두명씩짝을지어클리오에올랐다.그러고는인스트럭터를따라서킷을질주했다.속도는시속100킬로미터를넘지않았지만난생처음서킷을돈참가자들은기쁜마음을감추지않았다.르노가마련한부스와주행코스에서는행사내내웃음이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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