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르반떼GTS,제네시스G90,메르세데스벤츠CLS 400 D,인피니티QX30이달의신차넉대

마세라티라는이름을단모델이라면애초부터V8이었어야한다. V8엔진하나로모든게바뀌었다

Motor Trend (Korea) - - CONTENTS - 글_김선관 사진_박남규

마세라티의GTS 모델은포르쉐의그것과비슷하다고생각할수있다.하지만둘은쓰는용어만같을뿐접근하는방식이사뭇다르다.포르쉐의GTS는달리는성능을올리기위한다양한옵션을넣은특별판인반면,마세라티의GTS는트림중가장고성능버전이다.마세라티모델대부분이V6엔진을쓰지만GTS에는페라리에서만든V8 3.8리터트윈터보엔진이들어간다.

이미콰트로포르테GTS에쓰이고있는V8 엔진을가져와르반떼보닛아래에그대로이식한건아니다.새롭게디자인된헤드에새로운캠샤프트와밸브를넣고피스톤,커넥팅로드,크랭크샤프트등을약간손봤다.

덕분에기존(콰트로포르테GTS)에비해최고출력이20마력높아진550마력이고,최대토크는 8.44kg·m가올라 74.74kg·m가 됐다.변속기는그대로8단자동변속기가기본이다.정지상태에서시속100킬로미터 가속시간(4.2초)은콰트로포르테GTS보다 0.5초 빠르다.무게는르반떼가260킬로그램더무겁다.움직임은그동안출시했던르반떼중가장경쾌하다.국내출시가불투명한르반떼트로페오(590마력)를제외하면가장한계가높은버전이니당연한이야기다.힘을온전히뽑아쓰려고해도그끝을헤아리기어렵다.엔진반응은즉각적이고배기음은우렁차다. SUV가 아니라,시트포지션이높은스포츠카를타는기분이다.

큰힘이있으면다루기가어려운법인데르반떼GTS에게는해당되지 않는다.르반떼GTS는새로운차체제어시스템인 Ivc(integrated Vehicle Control, 통합차체컨트롤)를적용해힘있고빠르게달리면서도안정성을높인다.운전자의마음대로제어되지않을때는주행상황을예측하고,이에따라엔진토크를낮추고각바퀴에필요한제동력을분배한다.전자식스티어링컨트롤에포함된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기능은IVC와 호흡을맞춰자연스러운움직임을만들고,코너를빠져나갈땐자세가흐트러지는것을막는다.이것으로도모자랐는지마세라티엔지니어들은마세라티V8모델로는처음으로Q4 네바퀴굴림시스템을적용했다. 550마력이라는숫자만보고‘너무과한게아닌가’하는쓸데없는걱정은접으라는얘기다.안팎에담긴변화는여느르반떼들과크게다르지않다.크롬으로덧대고모양을살짝바꾼앞뒤범퍼와더욱밝아진헤드램프등외관은인상이더욱또렷해졌다.실내엔이탈리아가죽중에서도최상급으로치는‘피에노피오레’가죽을사용한시트가우아한분위기를연출한다.실내에서가장반가운변화는기어레버다.전보다조작감이명확해졌다.

새로운모델이추가되면서마세라티최초의SUV는진보를거듭하고있다.차체안정성은놀라울정도로개선됐고,불편하게여기던것들을고쳐나갔다.거의모든GTS가그렇듯GTS 다음은부분또는완전변경모델로출시될거다.마세라티는빠르면2019년에르반떼부분변경모델을출시한다.과연어떤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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