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빈

Motor Trend (Korea) - - YOUR SAY -

우빈이가처음사무실에왔을때난일단놀랐다.이렇게큰사람을가까이서본게처음이었다(그의키는195센티미터다).솔직히좀무섭기도했다(가만있으면무서운인상이다).하지만그의서글서글한성격덕에2미터도넘게벌어져있던거리감은금세10센티미터안쪽으로줄었다.우빈이는친화력이정말좋다.일주일도되지않아모든선배들과가까워졌다.박규철편집위원은볼때마다우빈이를칭찬했다. “차에대해얼마나잘아는지,물어보는것마다척척대답해서시승하기가한결수월해.”그는시승할때마다꼭우빈이를옆자리에앉혔다.우빈이는차를참좋아한다. ‘바이어스가이드’를그만큼꼼꼼하게정리한어시스턴트(인턴포함)는없었다.우빈이와일한게벌써열한달이다.그동안고생도많이시켰다.모든촬영마다어시스턴트로출동해궂은일을도맡았지만싫은내색한번하지않았다.많이먹는다고놀리면“그만두면선배님집에찾아갈겁니다”라고협박하는데하나도무섭지가않다.이달을끝으로우빈이가<모터트렌드>를떠난다.정식으로자동차기자가되기위해서다.성실하고책임감강한녀석인걸알기에잘해내리라믿는다.우빈아,그동안고마웠어.그만두기전에고기한번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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