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대로질주하라

주야장천트랙만달릴필요없다. <포르자호라이즌4>와함께영국을누벼보자.곳곳에숨겨진클래식카와즉흥으로 이뤄지는레이스가재미를더한다

Motor Trend (Korea) - - TREND - 글_김선관

<포르자호라이즌4>에는여느레이싱게임에서흔하게볼수있는트랙이없다.최근PC와콘솔을중심으로출시하는레이싱게임을보면단순히빠르고,순위를올리는재미에만그치지않는다.유저들이차를소유하고있다는느낌을줄수있도록가상의세계나실제지역을모사한‘오픈 월드’로영역을확장하고있다.경주장에서만차를타는것이아니라게임속어디든자유롭게돌아다닐수있다는뜻이다. <포르자호라이즌4>는전작의

호주에서영국으로무대를옮겨고풍스러운도시와아름다운자연환경뿐아니라영국의사계절을그대로게임안으로가져왔다.사계절의도입은게임에도큰변화를불러왔다.단순히계절에따라배경만변하는것이아니라주행조건에도차이를만들기 때문이다.같은장소라해도봄엔비가많이내려물웅덩이가생기고눈이쌓인겨울에는미끄러운도로가되기도한다.다양한주행조건은쉽게질리지않는다는장점이있다.계절은실제시간으로일주일마다한계절씩변한다.레이싱방식은드래그,오프로드,길거리, 트랙,스턴트등다양해레이싱경주의총집합이라불러도손색이없다.차그래픽이나배경은다른레이스시뮬레이싱게임에비해섬세함이조금부족한게사실이다.하지만속도와배경에따라달라지는소리는꽤들을만하다.시속250킬로미터로고속도로를주행할때와한적하게시골길을달릴때,주변장소에따라소리가다르다.여기에따라오는콘솔패드의진동으로운전대에손을올려놓은것처럼노면질감을고스란히느낄수있다.게임에서는무엇보다450종이넘는자동차들을눈여겨보라.한번쯤은타고싶은드림카들이즐비하다.맥라렌,람보르기니,페라리등의슈퍼카들은물론,우리에게아주친숙한브랜드의차도있다.현대벨로스터N, 기아스팅어가그주인공이다.

<포르자호라이즌4>의 또다른진가는 굳이레이싱만플레이할필요가

없다는점이다.레이싱말고도다양한생활형콘텐츠가게임속에녹아있기때문이다.이번부터부동산을구입할수있게되면서그안에서차 관리,커스터마이징등을할수도있고아이템을보관할수도있다.치열한레이싱경쟁에질렸다면라디오음악을틀어놓고한적한숲길을달려도되고어딘가숨겨진멋진클래식카를찾으러돌아다닐수도있다.혹은근사한디자인으로차를도색하고튜닝하는재미를만끽해도좋다. <포르자호라이즌4>에서는모든게가능하다.이런자유로움이오픈월드게임의가장큰매력이다.

<포르자호라이즌4>는넓디넓은오픈월드게임속에서도무엇을할지모르는‘선택장애’유저를위한배려기능도챙겼다.방향키를눌러‘안나’를호출하면화면왼쪽밑지도를통해주변에서열리는경주와이벤트로길을안내한다.덕분에처음게임을접한유저라도손쉽게즐길수있다.패드한번잡으면몇시간은 ‘순삭’이다. <포르자호라이즌4>는 PC와엑스박스원에서플레이할수있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