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시작되는곳

Neighbor - - 첫장 -

스페인바르셀로나를기반으로활동하는듀오건축집단 플로레스&프래츠(Flores & Prats)가 완성한공간답게얼마전공개된 ‘더 모닝 채플(The Morning Chapel)’은 편견없는아이디어가곳곳에넘친다.우선이탈리아베니스에떠있는작은 섬, 산조르조(San Giorgio) 공원내에위치하는지리적구조를살려건축물을길과나란히배치한점이독특하다.동쪽방향으로둥글게뚫린구멍안으로아침해가쏙들어온다.그대신사람들앉은공간은벽에막혀어둡게해고요하고조용한시간을가질수있도록했다.하루의첫햇살과강한숲내음에둘러싸여시작하는황홀한아침예배.이곳이름이모닝채플인이유다.채플건축에서잘사용하지않는테라코타컬러는이곳을자연의일부처럼보이게한다.둥근모양으로뚫린내부는마치원시시대동굴같다.예배당옆작은문으로나가면울창한숲이이어지고,채플을따라직선으로난길을걸으면아침햇살로반짝거리는넓은바다가나타난다. www.floresprats.com 주소San Giorgio Maggiore Island, Venice, Italy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