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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에르메스의손길이닿으면혁신이 된다. 환상이 된다. 에르메스의 새로운 홈 컬렉션과 가치를 아우르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전시의테마는‘게임’!

예쁜옷을사고가방을사는것을넘어이제 홈,라이프스타일로취향이확대되고있다. ‘집’에 대한사람들의높아진관심을반영하듯,아기자기한인테리어숍들이새롭게등장하고명품패션브랜드역시그역사와장인정신을무기로그들만의홈컬렉션을선보인다.에르메스의움직임은특히주목할만하다.가치,예술,장인정신으로대변되는에르메스가 ‘홈’에 관심을갖기시작한때는 1924년 ‘라 메종’컬렉션을소개하면서부터다.매해새로운홈컬렉션을선보여온에르메스가2018년을특별하게마무리했다. 2018년에 출시한에르메스홈컬렉션과이슈가된지난시즌홈컬렉션을한데아우른특별한전시를 12월 16일까지에르메스도산파크3층에서펼친것이다. <Species of Spaces>가그것으로,가구,조명,텍스타일,패브릭,테이블웨어,오브제등국내에서는쉽게만날수없는에르메스홈컬렉션100점을 전시했다. 마차의 객차를 연상시키는 서빙 트롤리 ‘에퀴빠주 데르메스’, 100점이상의주얼리를보관할수있는캐비닛‘큐리오시테아 비쥬’,단풍나무소재와검붉은오렌지색상의악어가죽으로만든스카프보관함‘드와 필’,건축가르나뒤마와피터콜즈가디자인한휴식용‘피파’ 컬렉션등과연에르메스답다는감탄사가절로나는컬렉션의연속이다.

컬렉션도물론이지만전시장풍경역시놀라움을이끌었다. 2018년의 테마인 ‘게임’에 맞춰거대한컬러블록사이로아름다운홈컬렉션이작품처럼들어앉은구조다. 단순한 기하학적 모형들이 경쾌한 조합의 건축학적 구조물을 이루어 마치게임속건축물들이실물크기로확대된듯하고,환상속게임세계를보는듯도하다. 이번전시의설치는샬럿마커스펄맨과알렉시스파브리가맡았는데,아티스틱디렉터인샬럿마커스펄맨이건축가출신임을안순간,전시공간에흐르던건축적요소와공간감을더욱이해할수있었다.엄격한선과형태,장난스러운색상,환상적인패턴, 이모든것이어우러져소통하는역동적인공간.에르메스를상징하는환상과엄격함이절묘하게조화를이룬공간과컬렉션들사이에서더없이행복한시간이흐른다.

1에르메스도산파크3층에서열린에르메스의홈컬렉션전시&lt;Species of Spaces&gt;.대나무의편안함이느껴지는카루미벤치가멋스러움을더한다. 2, 3전시테마인‘게임’에맞춰거대한컬러블록과에르메스홈컬렉션이조화를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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