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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vom izdanju

Article손잡고 건너는 길

6년차 동성 부부인 박여진(왼쪽)씨와 황희연씨가 2026년 4월27일 경기도 부천시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서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 불복 사건의 심문을 마친 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두사람은 2020년 9월 두집가족과하객이 모인가운데결혼식을 올렸고, 2024년경기도김포시청에혼인신고서를접수했으나불수리통보를 받았다.(24쪽 참조)무지개행동과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부부와 함께이날 심문을 마친 뒤 법원 들머리에서...

손잡고 건너는 길

Article윤석열 ‘강릉 절친’, 7년간 강원 관급공사 200억 따내

‘윤석열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강릉 사업가 우아무개씨의 회사가강원도지역에서최근7년사이 200억원 안팎의관급공사를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씨가 세 개 이상의 회사에 관여해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수의계약을 따내는 등 ‘위장입찰’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뒷받침하는 추가 자료도 확인됐다. 우씨는내란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에게 영치금을 보내는등 오랜 인연이 있는 사이다. 그는 지역구 5선 권성동 국민의힘의원과도가까운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강릉 절친’, 7년간 강원 관급공사 200억 따내

Article목욕관리사가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전태일의료센터가 동료 시민의 아픈 하루를 함께 지탱하기 위해 ‘일, 낸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 캠페인은 몸과 마음을 다친 노동자의 ‘하루치 병원비’(2만1천원)를 매달 선결제하는 기부 연대입니다. 내가 낸‘1’(일부/하루/노동)로 누군가의회복을 돕고, 그가다시우리일상을든든하게지켜줍니다. 한겨레21은 ‘나의 1, 당신의 하루’를 매달다른필진의시선을담은연속기고로 전합니다. 이다정한여정에‘일 내는...

목욕관리사가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Article독감에 출근하다 죽었다, 그게 사립유치원의 일상

경기도한사립유치원교사로3년간일한ㅎ씨는최근너무힘이들어일을그만뒀다.근로계약서상근무시간은오전9시~오후6시였지만, 서류와현실은 달랐다. 일찍등원하는아이들을위해아침8시30분에출근하고,운동회,학부모참관수업,발표회,경연대회등이있을땐밤 10시넘어퇴근하는일이다반사였다.시간외수당이나 야근수당은 없었다. 심한 장염에 걸렸을 때도 ‘어제 뭘 먹었길래 아프냐’는 원장의 핀잔을 들으며 병원에서 링거를맞은뒤일해야 했다. 아이가 20여 명인반에교사가한명뿐인 상황에서 ‘병가’는...

독감에 출근하다 죽었다, 그게 사립유치원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