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인민의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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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설명】

2017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반(反)부패 소재 드라마이다.

【뉴스 회고】

2017년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드라마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단연코‘인 민의 이름으로’일 것이다. 부패척결을 소재로 한 52부작의 드라마는 첫 방영 이후 단숨에 각 방송사 시청률 1위를 기 록했다. 사람들이‘인민의 이름으로’에 열광 한 까닭은 현재 중국 사회의 최대 관심 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중국 부패척결 당국의 일상적 인 조사 활동을 큰 줄기로 각종 비리를 적발하고 사회 정의를 수호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 에 각종 뇌물수수, 직무유기, 권력남용 등 각종 비리를 밝혀내는 과정은 시청자 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면서도 중국에서 부패와의 전쟁이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 일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중국의 기율검사감찰기관은 2012년 부터 대대적인 부패척결 조사활동을 벌 이기 시작해 지난 5년 간 154만5000건 을 수사했고, 청(廳)·국(局)급 고위간 부 8900명과 현(縣)·처(處)급 간부 6만 3000명을 포함하여 총 154만7000명을 처벌했다. 사안이 중대한 5만8000명은 형사입건 되기도 했다. 중국에서 부패척결이 계속되는 까닭 은 중국의 집권당인 공산당이 이를‘결 코 물러설 수 없는 투쟁’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공산당은 부패행위의 적발과 예방을 위해서는 비리공무원 처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법치와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깊 이 인식하고 있다. 조속한 제도 체계를 마련하고 권력 을‘제도의 울타리’안에 가둬야만 정치 적 생태계가 복원되고 청렴한 정치환경 이 조성된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된 바 다. 이에 따라 국가 감찰체제 개혁의 움 직임도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다. 당국은 앞서 베이징(北京), 산시(山 西)성, 저장(浙江)성 세 지역을 감찰체제 개혁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이 19차 당대회 업무보고에서 강조한 것 처럼, 국가 감찰체제 개혁의 심화란 당과 국가의 감독체계 개선을 전제로 각급별 감찰위원회 조직과 국가감찰법 수립을 통 해 기존 감찰체제를 점검하고, 당의 지휘 가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치밀하고 효율적 인 감독체계를 만들어 가는 일이다. 2017년 11월 4일 열린 제12차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30차 회의에 서‘전국 각지의 국가감찰체제 개혁 시 범지역 추진 업무에 관한 결정’이 통과 됐다. 결정문에는‘각 성, 자치구, 직할 시, 자치주, 현, 자치현, 시, 시 관할구 에 감찰권을 행사하는 감찰위원회를 설 치한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 11월 7 일에는 인터넷을 통해‘감찰법’초안이 공개되며 사회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현재 중국은 공산당 지침에 따라 각 종 부패비리척결 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한 관련 제도 수립 및 사상교육 등을 통 해 감히 부패를 저지를 수 없고, 부패가 불가능하며, 부패에 대한 생각조차 들지 않는‘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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