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보령으로…머드에‘풍덩’
보령머드축제오늘부터22일까지체험시설만18종·프로그램60개해양워터파크챌린지도함께운영
여름을맞아충남보령대천해수욕장개장과 함께 매년 7월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보령머드축제는 머드화장품 판매의홍보를 위해 1998년 처음 개최했다. 머드축제는 아시아, 유럽등으로진출해한류를대표하는글로벌축제로정착했다.
◆체험행사,공연등다양한퍼포먼스펼
쳐져
13일 머드광장에서는 머드체험 시설개장식을시작으로 체험행사, 공연등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보령문화의전당일원에서는오후1시부터어린이물놀이체험시설을운영하고오후8시엔시민화합한마당과특별공연도개최한다.
14일엔 △오전 10시 30분 남곡동 갯벌체험장서 갯벌체험 및 갯벌마라톤 대회 △오전 11시 대천해수욕장서 요트퍼레이드△오후4시블랙이글스에어쇼(리허설) △오후 8시 머드광장 특설무대서 개막식 및 케이팝 콘서트, 불꽃 판타지쇼가열린다.
15일엔 오전 11시 해수욕장일원에서블랙이글스에어쇼와오후2시시민탑광장앞바다에서요트체험을 진행한다. 오후 8시엔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월드미스모델아이콘선발대회가열린다.
16~20일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머드나잇몹신, 빅콘서트,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 머드가요제, 머디엠(머드+EDM)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주말인 21일엔 머드나잇 스탠드, 22일 폐막식엔 케이팝 월드콘서트가펼쳐진다.
◆가족단위관광객들만족할만한프로 그램추가
올 머드축제는 대형머드탕, 머드슈퍼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체험시설만18종이다. 머드셀프마사지, 컬러 머드체험, 머드캐릭터 및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머드해변풋살대회, 요트체험, 갯벌장애물마라톤대회등무려 60개프로그램으로구성됐다.
올해는 가족단위 관광객들까지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했다.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머드체험존 콘텐츠 및 시설을 개선하고 체험존 내 3개의간이무대를 조성해 댄스타임을 제공한다. 댄스타임종료후자연스럽게체험객들을 해변 특설무대로 유도해 머드몹신을체험할수있도록 한다.
머드랜드 부지엔 12종의 다양한장애물코스인 ‘머드런’을 신설해색다른체험을 유도한다. 유료체험객 대상 지역에서소비할 수 있는 상품권도 지급한다. 차양시설및바닥세척매트 설치, 어린이용화장실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성인존 에비해다소이용률이낮았던패밀리존의이용률을극대화한다.
대천해수욕장 바다를 활용한 해양워터파크챌린지도 운영한다. 터널, 징검다리, 슬라이드킥, 정글조콤보, 뉴스윙 등다양한 종목과 불롭점프와 시소, 자유낙하 구조보트 체험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3회이용할수 있다.
이 밖에 킬러콘텐츠 확대를 위한 차없는 거리를 활용한 거리형 머드체험인‘머드스트릿’, 머드로 전신을 뒤집어 쓸수있는 ‘머드범벅존’을 운영한다.
갯벌체험 활성화를 위해 갯벌체험장체험행사를 개선하고 축제의 특성상 지갑이나 카드를 소지하기 어려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 ‘머드페이’를 도입한다.
체험용 핸드링에 매트릭스 형식의 이차원 바코드(QR코드)를 삽입해 방문객들이 쉽게 금액을 충전해 다양한 체험및해수욕장 놀이시설, 주변상점들을보다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