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내비게이션시스템한국­어도지원

- 쏘렌토

애리조나의 톤토 내셔널 포레스트 내 구리탄광 유적지 일주로 마련된 이번 시운전코 스는 다양한 도로상 황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신 형 모델의 성능을 충분히 테스트할 수있었다. 2세대 모델 출시 3년 반 만에 세 련된 실내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 어난 중형SUV 쏘렌토는 신규 플 랫폼에 신형 3.3리터 V6엔진을 탑 재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크게 개선 했다. 또한, 사고방지에 유용한 후 측방 경보시스템과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최첨단 음성통 신 UVO e서비스 시스템 등을 장 착하는 등 신형 차급으로 업그레이 드됐다. 어바인에 위치한 기아차의 가주 디자인센터에서 유러피언 감성으 로 5년 만에완전변신에성공한­포 르테는 이전모 델보다전장과 폭은 길어지고 넓어졌지만 차 높이는 낮 아지면서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 해졌다. 또한, 시리우스 위성라디 오, 블루투스, 열선내장 사이드 미 러, 6개 에어백 등과 같은 프리미 엄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동급 경쟁 차종들과의 경쟁력 강화에 나 섰다.

또한 이 두 모델에 장착된 내비게 이션 시스템은 한국어와 영어 등 4 개 국어로 지원돼 한인들도 편리하 게이용할수있도록했다.

기아차의 하워드 임 홍보부장은 "자동차 관련매체 전문기자들의 평 가에 따라 신차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을 정도라 시승회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옵티마에 이어 이번 2014년형 쏘렌토와 포르테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했다. 한편, 이날 시승회 앞서 열린 설 명회에서 기아차의 톰 러브리스 판 매담당부사장은 "지난해총판매량 55만7599대를 기록, 역대 최다판매 량을 수립했다"면서 "다음달 쏘렌 토에 이어 3월말 포르테 출시를 포 함, 올해 총 7대의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츠데일(애리조나) 박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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