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가볍게머리다친아이 CT촬영하면오히려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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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내자는 취지로 하지 말아야 할 검진 및 시 술 리스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발표한 90개 권고 전문은 현명한 선택 캠페인 홈페이지(ht tp://www choosingwi­sely org) 에서볼수있다 30~65세의여성은연례적­으로 자궁경부 세포진검사(Pap test) 받 을 필요 없다  평균적인 여성이라 면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1년에 한 번씩받으나3년간격으­로받으나큰 차이가없다(미국산부인과학회) 어린이가 가볍게 머리를 다쳤 을 때 컴퓨터단층촬영(CT)부터 하 지는 마라  머리를 다쳐 병원 응 급실을 찾는 어린이의 절반 가량이 CT 촬영을 하지만 방사선에 노출돼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 국소아과학회)

심한 치매 환자에게 영양튜브 사용은 금물  일련의 연구에 따르 면 피부를 뚫고 꽂는 방식의 영양튜 브가 혼자 밥을 먹을 수 없는 상태 의 환자에게 더 이롭지만은 않다 입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고 인간적인 방 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노인병학회미국호스피스완화의료 학회)

임신 39주 전엔 비의학적 판단 에 따른 유도분만제왕절개 삼가 라 임신 39주 이전에 탄생한 아 기는 학습장애를 앓을 위험성이 높 아진다(미국가정의학과의사협­회 미국산부인과학회)

유아가 위산역류 증상이 있을 경우 위산분비 억제제 투여 자제해 라 성인에게는 흔하게 처방되는 이들 약품은 유아의 위식도역류질 환(GERD) 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효능이증명되지않았다 그뿐만아 니라 특정 상황에서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미 국병원의사회) 리무진을 타고 죽은 아내의 추모식 에 가던 뉴욕의 90대 할아버지가 차 안에서 갑작스레 숨지는 바람에 함 께 장례식을 치르고 같은 장소에 나 란히묻혔다 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 뉴욕 업스테이트에 사는 노먼 헨드릭슨 (94) 할아버지는 지난 16일 66년을 함께 산 아내 그웬의 추모식에 가던 도중 숨을 거뒀다 그웬은 수년간 파킨슨병을 앓다가 이달 초 숨을 거 둔것으로알려졌다  장례식 담당자는 숨진 노먼 할아 버지를 관에 넣어 아내의 시 신이 담 긴관옆에 놓았고 딸인 메릴린은 도 착하는 조문객들의 마음이 무거워 지지 않도록 입구에  서프라이즈노먼과 그웬 헨드릭슨 부부의 동반 추모식  이라는 사인을 붙여놨다  그리고 두사람은 지난 20일 한 장소 에나란히묻혔다 장례식 디렉터로 가족의 친구이 기도 한 엘리자베스 니콜라스-로스 는 이들 부부가 웃음이 많고 상황의 아이러니를 즐기는 이들이었다며 특히 남편 노르만은 농담을 좋아했 다고회고했다 그녀는 또 노먼은 쓸데 없는데 돈 쓰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두번째 장례식 비용을 줄이고 싶어했을 거 라고 농담하며 그래서 가족들에게 한 번의 장례식 비용만 청구했다고 말했다 장례식을 찾은 한 하객은 별로 놀랍지도 않다 며  노르만 은 항상 그웬과 함께있고 싶어했 다  고말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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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과노먼(오른쪽) 헨드릭슨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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