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C-TPAT 활용불필요한검사줄여­라

지상중계 CBP 수입화물 감시감독 강화 대비 특별세미나

- LA총영사관개최

지연 창고료 추가 부담은 물론 심지어 식품류의 경우 폐기처분 되는 막대한 피해로까지 이어지 고있어이에대한대책마­련이시 급한것으로지적됐다

제이 임 CBP 매니저는 C-T PAT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불필 요한 검사를 줄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CTPAT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 는 또 브로커를 이용하더라도 최 종 책임은 수입업자에게 있다면 서 브로커의 활동 내용은 물론 수입물건 코드 통관서류 확인등 을 반드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TPAT 프로그램은 CBP 홈 페이지(wwwcbpgov)를 통해 무료로가입할수있다 브로커를 이용할 경우 평균 2000~3000달 러 많게는 1~2만 달러까지 요구 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

C-TPAT 프로그램은 연방 국 토안보부가 2001년 911테러 사 건 이후 테러리스트로부터 무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2001년 11월부 터실시하고 있다 수입제품과 관 련된 총체적인안 전 확인이 목적 이다 수입업자는 자신의 물건이 배달되는 과정과 연관된 업체에 대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 첫 시작은주요수입업체7­개로 시작 됐으나 2012년 12월 3일 현재 CTPAT 가입업체는 모두 1만 개를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가입 업 체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등록 수입업자는 4340개로 집계됐다 C-TPAT 가입 업체는 위험도가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수 입화물에 대한 감시감독이 강화 되면서 한인 수입업자 및 관련 업 체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 로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LA총영사관은 22 일 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세 미나를 마련해 한인업계가 필요 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는 한인물류협회 회원사를 중심 으로 한인무역협회 한인식품상 도매인협회 봉제협회 등 30여 명 의 관련 업체 관계자가참석해높 은 관심을 나타냈다 총영사관 측 은여기에제이임CBP­내셔널어 카운트 매니저와 타카 카나자와 물류업체 TEAC의 통관부장을 강사로초빙했다

이자리에서제이임CB­P관계 자는 CBP의 임무와 법집행 전략 에 대해 설명하고 수입업자가 주 목해야 할 사항과 통관을 앞당길 수 있는 C-TPAT(Customs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 프로그램의 장점을 소개했다 TEAC의 통관부장이 자 관세사이기도 한 타카씨는 현 장에서 체험한 통관 규정과 화물 안전문제를다뤘다

김석오 관세영사는 CBP에서 불법 수입 및 테러물자 유입방지 를위해수입화물에대한­감시검 사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에 따라한인기업의피해가­심화되고 있다면서 CBP의검사선별기준 을 파악하고 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는방안을 유비무환의자세로 함께고민하자는취지에­서자리를 마련했다고설명했다 수입화물이 정밀검사 대상으로 선별되면 통관지체로 인한 납기 낮은 업체로 간주하며 따라서 검 사대상으로 뽑힐 확률이 낮다는 것이관계자의설명이다

최한종 한인물 류협회장은 수 입제품에 대한 세관검사가 너무 심해 예상치 못한추가비용발생 이 엄청나다 면서 한두 업체만 의 문제가 아니어서 협회 차원에 서 총영사관과 함께 세미나를 마 련하게됐다고밝혔다

최 회장은 업계 입장에서는 매 우 유용한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 각된다 면서 3월 15일부터 시작 하는 한미FTA 아카데미 프로그 램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라고말했다

C-TPAT과 관련한 문의는 ( 562) 366- 5677로 하면된다 

김병일기자 전 세계의 기업 경영인들이 세계 경 제 전망을 지난 2년 이래 가장 낙관 적으로 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 셜타임스(FT) 가21일보도했다 FT가 세계 기업 임원들을대상으 로 이코노미스트글로벌비­즈니스바 로미터(EGBB)와공동 실시한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 안에 경 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 기 업인들의 수가 경제가 악화할 것으 로 전망한 기업인들의 수보다 많았 다 이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처 음 있는 일이다 FT와 EGBB는 지 난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달 간 약 1600명의 기업임원을 대상으 로설문조사를시행했다 기업인들은 자신들이 종사하는 업계전망도 긍정적으로 했다 다 만 기업인들이 속한 회사의 상황 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 상됐다 설문조사응답자50%는세계경제 상황이 이전과 같은 상태를 보일 것 으로 예상했고 약 29%는 경제가 개 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2%는 경기 가악화할것으로보인다­고답했다 아울러 임원들은 4명 중 한 명꼴 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 정위기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임 원은 은행권 규제작업이 아직 많이 진행되지않았다고평가­했다  FT는 임원들의 긍정적인경 제전 망이올해사업계획에서­잘드러났다 고전했다 약 40% 의임원들은 올해 부터 내년까지 직원 수를 늘리고 설 비투자를확대할것이라­고밝혔다 인력감축을 계획하는 기업 임원 들의수는20%였다  인력과 자본지출 확대를 계획한 임원들의수는아시아 남미  중동 아프리카 기업이 미국이나 유럽 기 업보다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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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LA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수입검사 리스크 대응 특별세미나에서 제이 임
CBP 내셔널 어카운트 매니저가 CBP의 임무와 활동내용 수입화물 통관지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에 대
해설명하고있다
김상진기자
테러로부터무역산업보­호프로그램 22일 LA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수입검사 리스크 대응 특별세미나에서 제이 임 CBP 내셔널 어카운트 매니저가 CBP의 임무와 활동내용 수입화물 통관지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에 대 해설명하고있다 김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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