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이번엔오클랜드범죄해­결사로

- 브래튼전LA경찰국장 고문으로활동 초대형꽃차41대시가­행진

윌리엄 브래튼( 사진) 전 LA경찰국 장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북가 주 오클랜드시의 범죄율 해결사로 나섰다

오클랜드 트리뷴은 27일 브래튼 전 국장이 오클랜드시경찰국의 고 문으로고용됐다고보도­했다

오클랜드는 11월 현재 올해 살인 사건이 127건으로 지난 5년 사이 최 고치를 기록하는 등 치안 부재의 비 난에 시달리고 있다 시 대변인에 따르면 브래튼 전 국장의 직책은 정 식 고용은 아니며 오클랜드경찰국 의 장기 치안 계 획 수립을 지원 하게된다 브래튼 전 국 장은2002년부터2­009년까지LAPD 를지휘하는동안강력범­죄율과살인 사건 발생률을각각45%  41% 끌어 내렸다 이보다 앞선 1994~1996년 뉴욕경찰청장 재임시절에는 전체 범 죄율을 2자리 수 아래로 떨어트리는 등미국을대표하는양대­경찰국에서 치안 확립의 성과를 거둔 독보적인 존재다  정구현기자 가장부합하는것  이라고말했다 이노우에는 호흡기질환 합병증으 로 타계하기 전 남긴 유언에서 콜린 하나부사 연방하원의원을 자신의 승계자로 임명해주도록 애버크롬비 주지사에게요청했다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이노우에의 후임 임명과 관련해 누구도  아무도 미리 정해 진 것은 없다 고 말하고 샤츠 부지 사를 이노우에 후임 연방상원의원 으로임명한다고발표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신년 맞이 행사인 로즈 퍼레이드가 나흘 앞으로 다 가왔다 토너먼트 오브 로즈 퍼레 이드가 정식명칭인 이 행사는 매년 1월1일 패서디나에서 전국의 각 지 자체와 대기업 등이 출품한 꽃차들 과더불어유명악단 승마단이시가 행진을 벌이며 새해를 축하한다 전 세계 200여개국 6억명이 TV중계로 지켜보는세계적인축제­기도하다

1890년부터 시작돼 124회째를 맞 은 올해 행사를 위해 2000여 명의 자 원봉사자들이 막바지 구슬땀을 흘 리고 있다 2013년의 주제는 네가 갈곳(Oh the Places Youll go) 이다 닥터 수스(Seuss)가 쓴 베스 트셀러아동그림책의제­목이다

행사 대표 인물인 그랜드 마샬에 는 침팬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영국 의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 인 구달(78) 박사가 선정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장미의 여왕 으로 뽑힌 올해 로즈퀸 바네사 마니 하레스도행사를빛낸다

오전 8시부터 콜로라도 불러바드 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에는 41개 의 대형 꽃차들과 24개 학교 밴드 군악단을 비롯해 군대 경찰 소방 국에서 활약하는 21개 승마단의 말 400여마리가거리를­수놓는다

지난해보다 꽃차는 2개 줄었지만 밴드와 승마단이 각각 3개 늘어 전 체참가팀규모는커졌다

주목을 끄는 꽃차는 카이저 퍼머 난테가 만든 모자 쓴 고양이(Cat in the Hat)다 무려 1만 시간 이 상을 들인 길이 55피트 높이 26피트 의 대형 꽃차는 환자들의 건강 회복 을기원하는의미를담고­있다 LA시도 초대형 출품작을 선보인 다 장미와 카네이션 총 1만2000송 이로 장식된 LA국제공항 모형 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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