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너무나간 '용감한녀석들' 방통위 "부적절" 행정조치

- 박근혜당선인에훈계조­반말방송

이를 통해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 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 는데, 아직 국정을 시작하지도 않 은 '대통령 당선인'을 대상으로 '훈 계' 조로 발언한 것을 두고 바람직 한 '정치 풍자'라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대통령 당선인'에 게 "잘들어", "지키길바란다", "절 대 하지 마라" 등의 반말을 사용한 것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와 방송의 품위 유지'라는 차원에서 다소 부적 절했다고판단, '방송법' 제100조 제 1항에 의거하여 향후 제작 시 유의 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 다. ' 의견제시'는 법정제재는 아닌 행정지도조치다. 방통심의위 지상파텔레비전심의 팀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해당 방송 내용에 대해 방통심의위에 "정 치 편향적 발언이다", "연장자인 박 근혜 당선인에게 반말로 훈계, 무례 하다"는 내용의 시청자 민원이 100 건 넘게 방통심의위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 '용감한녀 석들' 코너에서 정태호는 박근혜 당 선인을 지목, "잘 들어"라며 바람을 전했다. 정태호는 "드디어 18대 대 통령이 당선이 됐다.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라고운을뗐다.

이어 "이번에 대통령이 된 박근 혜, 님 잘 들어. 당신이 얘기했듯이 서민들을 위한 정책, 기업들을 위한 정책. 학생들을 위한 정책, 그 수많 은 정책들 잘 지키길 바란다. 하지 만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마라. 코미 디. 코미디는 하지마. 우리가 할 게 없어. 왜 이렇게 웃겨 . 국민들 웃기 는 거 우리가 할 테니까 . 나랏일에 만 신경 쓰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 짜 웃기고 싶으면 개콘에 나와서 웃 기던지"라고말했다.

이날방송직후'개그콘서트' 시청 자게시판에 다수의 시청자들이 항 의성 글을 남겼으며 , 제작진은 "녹 화 당일(12월 19일) 투표 결과를 모 르는 상황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 인후보버전을똑같이 제작했다"고 해명했지만"후보를떠나이제막대 통령에 당선된 당선인에게 너무 한 것아니냐"는지적이적지않았다. 배우 고수가 드디어 아이 아빠가 됐 다.

고수의 아내 김혜연씨는 지난 27 일 서울 아산병원산부인 과에서 아 들을출산했다.

예정보다 다소 일찍 출산을 했지 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에는 이상 이없는것으로전해졌다.

새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2세의 탄생을 접한 고수는 아내의 이른 출 산에 걱정했으나 건강한 2세의 탄생 에크게기뻐했다는후문­이다.

고수는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 난 아내와 4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해 2월 17일 결혼에 골인했다. 이 후 지난해 여름 아내가 아이를 임 신, 올해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전해져많은축하­를받았다. 고수는 최근 한효주와 호흡을 맞 춘 멜로영화 '반창꼬'에서 저돌적 인 소방관 강일 역을 맡아 250만 관 객을 모으며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여기에 이어진 아내의 출 산 소식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현 재 새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촬 영중이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United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