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토레스 두골' 첼시, 루빈카잔3-1 제압

- 유로파리그8강전

페르난도 토레스(29·첼시)가 두골 을 터뜨리며 큰 무대에서의 실력을 다시한번과시했다.

첼시는 4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 릿지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2013 시즌 유럽 축구연맹(UEFA) 유로 파 리그 준준결승 1차전서 루빈 카 잔을 3-1로 제치고 귀중한 첫승을 기록했다.

토레스는 전반 16분 데이비드 루 이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 다. 사기가 오른 첼시는 16분뒤에 또다 시 빅터 모세스의 추가골로 20으로앞서갔다.

그러나 루빈 카잔의 반격도 만만 치 않았다. 전반 41분 이스라엘 출 신 미드필더 비브라스 나트코가 만 회골을기록하며전반을­마쳤다.

양팀은 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계속했다. 이 균형을 바꾼 것은 또 다시토레스였다 .

후반 25분 후안 마타가 감아올린 센터링을 헤딩으로 그물을 갈랐다. 토레스는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채 포효했으며 마타는 2번째 어시스트 를냈다 . 루빈 카잔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 했다.

 ??  ?? 4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 스타디움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8강전에서 안면 보호대를 쓴 홈팀 첼시의 페르난도토레스(오른쪽)가강슛을날렸지만루빈­카잔의골키퍼세르게이­리치코프의선방에막히­고있다. [AP]
4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 스타디움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8강전에서 안면 보호대를 쓴 홈팀 첼시의 페르난도토레스(오른쪽)가강슛을날렸지만루빈­카잔의골키퍼세르게이­리치코프의선방에막히­고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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