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주정부유류세인상 카드 '만지작'

- rayeom@koreadaily.com

“안정적세수 확보 효자”

메릴랜드주인상영향

물가인상률 연동검토 여러 주 정부들이 개솔린 판매에 부 과하는 유류세( State Gas Tax) 인 상을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들의 연 비가 좋아지고 불경기로 개솔린 소 비가 줄어든 반면, 주 정부들이 이 세금으로 지출하는 도로 보수 및 개 선 비용은 큰 폭으로 올라 지금 상 태로는감당하기어렵기­때문이다 .

월스트리트저널( WSJ) 은 지난달 메릴랜드 주 정부가 유류세 인상을 결정한것외에도여러주­정부가같 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유류세를 물가인상률과 연동해 자동으로 올 리는 방안도 제안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유류세 를부과하는곳은 뉴욕으로 , 갤런당 50.6센트에 달한다. 캘리포니아는 그다음으로 높은 48.7센트이다. 가 장 낮은 알래스카는 8센트, 두 번째 로 낮은 와이오밍은 14센트에 불과 하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메릴랜드 외 에도 버지니아, 와이오밍 등이 인상 을 결정했으며 아이오와, 텍사스 등 모두 17개 주가 유류세를 올렸거나 인상을추진중이다.

유류세는 경제의 근간이 되는 인 프라 개보수 및 확충에 쓰이는 만 큼 ,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 들의의견이다. 염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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